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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9 10:50 조회6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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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사과하고 당정청 모조리 책임져야"


국민의당 안철수(왼쪽) 대표와 6.25전쟁 당시 폭파된 한강다리 잔해를 넘는 피란민들./조선일보DB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9일 부동산 폭등과 관련, “문재인 정권과 다주택 고위 공직자들의 행태는 6·25전쟁 당시 한강 다리를 폭파해버린 것과 다름없다”며 “계층 이동 사다리의 맨 끝을 부여잡고 힘겹게 사는 서민·중산층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했다.파워볼게임

안 대표는 이날 당 회의에서 “부동산 정책의 실패는 단순히 개별 정책의 실패가 아니라 총체적인 국정운영의 실패”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3년간 부동산 정책의 총체적인 실패에 대해 국민에게 진솔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현재 거론되는 정부의 대책은 규제와 증세 일색이다. 문제는 규제와 세금만으로는 집값을 안정시킬 수 없다는 데 있다”며 “이 상황에서 손해 보는 사람들은, 계층 이동 사다리의 맨 끝을 부여잡고 하루하루 힘겹게 살고 있는 서민과 중산층”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진짜 투기꾼들은 법과 제도의 맹점을 비웃으며 배를 불리는 사이에, ‘집을 팔라’는 정부를 믿었던 대다수 국민들은 허탈함과 분노에 피눈물을 쏟고 있다”며 “청년은 집 살 희망을 잃었고, 서민은 팔자에도 없던 투기꾼으로 몰렸다”고 했다.

안 대표는 “이런 정권과 다주택 고위공직자들의 행태는, 서울을 사수하겠다는 정부 말만 믿고 수많은 국민들이 남아 있는데도 자신들은 안전한 곳으로 도망간 후 한강 다리를 폭파해 버렸던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고도 했다.

이어 “부동산 정책은 단순히 집값을 잡는 정책이 아니다”라며 “국토 이용, 도시계획, 세제, 금융이 모두 고려돼야 하는 종합적인 국정이자 한정된 자원을 어떤 기준으로 누구에게 배분할 것인가를 정하는 정의와 공정의 영역”이라고 했다.

안 대표는 “정치, 교육, 금융, 시민단체를 비롯한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 이 정권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썩지 않은 곳이 없다. 제대로 된 정책도 없다”며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무능”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책실패의 주역인 청와대 정책실장, 국토교통부장관, 그리고 스스로 자신들의 정책을 비웃는 청와대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다주택 고위공직자, 여당 다주택 의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했다.

[스포츠월드=고척돔 전영민 기자] “미국에 있는 친구들까지 러셀 보러 한국으로 오겠다고….”

손혁(47) 키움 감독의 휴대폰은 최근 쉴 틈이 없다. 미국 메이저리그(ML) 올스타 출신 에디슨 러셀(26)이 키움행을 확정한 순간부터 야구계뿐 아니라 일반인 지인까지 모두 손 감독에게 연락해왔기 때문. 심지어 미국에 거주하는 손 감독의 지인은 ‘러셀 보러 한국에 가도 되나’고 문의했을 정도라고. 갑작스런 관심에 당황할 법도 하지만 손 감독은 주목이 싫지 않은 모양이다. “나도 기대되는 게 사실”이라면서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손 감독을 바쁘게 한 사나이 러셀이 지난 8일 한국에 입국했다. 구단 차원에서 경기도 양평에 펜션을 임대해 야외 뜰에 간소한 연습장을 꾸렸고 러셀은 인천공항에 입국하자마자 바로 양평으로 향했다. 손 감독은 러셀이 2주일 간 의무 자가격리를 거친 다음 1군 합류 여부를 확정할 예정인데 이미 대략적인 틀을 짜뒀다. 자가격리 동안 훈련 영상을 지켜보고 경기 감각적인 문제가 있다면 퓨처스리그를 소화하고 아니면 바로 1군에 합류다. 손 감독은 후자에 더 무게를 실어뒀다.

이미 수비에 대한 기대치는 최상이다. 팀의 수비 로테이션을 바꿀 정도다. 미국 메이저리그(ML)에서도 2루수와 유격수를 소화했던 만큼 러셀에게는 가장 편하게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뒀다. 빅리그에서도 상위권으로 분류된 러셀이 센터라인을 소화한다면 그보다 큰 수확은 없다. 대신 러셀 합류를 대비해 주전 유격수 김하성을 3루에 배치했고, 김혜성은 유격수와 외야수를 병행하고 있다.

그런데 손 감독은 타격도 기대를 걸고 있다. 테일로 모터가 이탈한지 한 달 반 동안 키움은 외국인 야수 없이 타순을 꾸려왔다. 그나마 야수들의 사이클이 맞아떨어지면서 버텨왔지만 이제는 지칠 때라는 것이 손 감독의 판단이다. 손 감독은 “6월에 타선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는데 그때의 피로가 7월에 쌓인 느낌이다. 러셀이 와서 타선에 이름만 올려도 선수단 활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전까지 KBO리그서 봤던 외인 중에 수비 움직임 폭이 가장 넓으면서 어린 선수는 없었다. 월드시리즈나 소화했던 경기를 보면 클러치 능력도 있다. 정후나 하성이처럼 좋은 능력을 가진 어린 애들이 자가발전할 수 있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손정우, 미국에 보내는 게 사법정의 세우는 일 성범죄 발본색원? 이미 손정우 처벌·수사 끝나 의도는 좋을지 모르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판결 자국민 보호? 대한민국은 성범죄자 천국인가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서지현 (법무부 양성평등정책 특별자문관 검사)

세계 최대 아동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 웰컴투비디오. 무려 100만건의 아동 성착취물이 올라와 있었는데 제일 많이 나온 검색어가 'two years old', 'four years old'였대요. 2세, 4세. 참 경악스럽지 않습니까? 이런 사이트를 운영한 손정우에 대해서 미국 법원이 '우리도 처벌할 수 있게 보내달라' 범죄인 인도요청을 했습니다마는 우리 재판부가 끝내 불허 결정을 내렸죠.파워볼사이트

사흘이 지났는데 시간이 갈수록 여론은 더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아예 재판부 탄핵 주장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민심만 이런가 하면 아닙니다. 현직 법조인들 가운데에서도 이번 결정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SNS에 이렇게 쓰셨어요. 좀 거친 표현입니다마는 글쓴이의 의도를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 그대로 전달을 하자면 ‘이번 결정은 권위적인 개소리다’ 법무부 양성평등정책특별자문관 서지현 검사 어서 오십시오.

◆ 서지현>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서 검사님이 좀처럼 쓰지 않는 말투잖아요. 그래서 얼마나 실망하고 얼마나 화가 나셨으면 이런 말을 쓰셨을까 싶었거든요.

◆ 서지현> 제가 사실 앞으로 재판을 세 건 앞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법원에 제가 굉장히 공손해야 되는데. (웃음) 그래서 제가 결정문을 받아보고 이걸 한 자, 한 자 직접 다시 쳐봤습니다. 그런데 한 자, 한 자 다시 쳐본 결과 역시나 첫 느낌이 맞았구나.

◇ 김현정> ‘백번, 천번 다시 생각해도 권위적인 개 짖는 소리다?’

◆ 서지현> 네.

◇ 김현정> 법원의 결정이 이렇게 나올 거라고는 예상 못 하셨어요?

◆ 서지현> 저는 일단 지난 10년간 이 서울고등법원이 범죄인 인도심사한 게 30건이 있습니다. 그중에 불허 결정이 난 것은 한 건뿐이었어요. 대부분 허가 결정이 나고 있고요. 이 사건을 살펴보면 범죄인 인도의 목적과 요건에 모두 맞는 사건이라고 판단하고 있었거든요. 저는 당연히 범죄인 인도가 이루어질 거라고 보고 있었습니다. 일단 미국에서는 피해자들이 있고요. 그리고 결정문을 보면 웰컴투비디오 사이트 이용자, 즉 손정우 공범들이 53명이나 있습니다, 미국에. 그리고 손정우가 8개 가상화폐 거래소를 사용했는데요. 그 중에 일부가 미국에 있어요. 그리고 서버도 미국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미국에서는 인도 받아서 법정에 세워서 그 사법정의를 당연히 세워야 될 필요성이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지금 미국으로 데려가도 처벌 가능한 건 범죄수익은닉죄, 그것밖에는 없는 거죠? 왜냐하면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 운영에 대해서는 이미 우리나라에서 처벌 받았기 때문에.

◆ 서지현>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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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래서 미국으로 데려가도 혐의 그거 하나인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최대 5년이지만 미국 가면 최대한 20년 받는다면서요. 그래서 '그거라도 (처벌 받게) 좀 보내자'라고 한 건데 불허가 난 겁니다. 이 결정에 대해 서 검사는 왜 그런 표현을 썼을까? 왜 실망했을까? 하나하나 좀 결정문을 분석해 보죠. 법원이 손정우를 미국으로 보내지 않기로 한 이유, 여러 가지를 들었습니다마는 핵심 근거 한 두어 가지만 보자면 우선 ‘손정우는 아동 성착취 혐의로는 이미 처벌을 받았기 때문에 다시 기소할 수 있는 건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범죄수익은닉밖에 없는데 그거는 미국으로 보내지 않아도 우리가 처벌을 할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걸 왜 미국으로 보내느냐’ 이거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 서지현> 지금 이제 범죄수익은닉죄를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게 주 이유라기보다는 손정우를 활용해서 이 아동청소년 음란물 관련 범죄를 근절하자는 게 사실 주 취지예요.

◇ 김현정> 두 가지 다 얘기했는데 ‘핵심은 뒤다’라고 보시는 거군요.

◆ 서지현> 네. 그래서 좀 긴데 결정문을 읽어볼게요. 보다 근본적으로 이와 같은 아동 청소년 이용 음란물 관련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에 대한 철저하고 발본색원적인 수사가 필요하므로 운영자였던 손정우의 신병을 대한민국에서 확보해서 관련 수사활동에 필요한 증거와 정보를 추가적으로 수집하고 수사 과정에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으로 손정우를 인도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신병을 확보함으로써 주도적으로 대한민국의 이 관련 수사를 적극적으로 철저히 진행할 수 있다. 이렇게 쓰여 있어요.

발본색원하자, 이런 말씀이거든요. 굉장히 좋은 이야기죠. 그런데 현실을 봐야 돼요. 현실적으로는 이미 한국, 미국, 영국 등 32개국의 수사기관이 공조를 해서 할 수 할 수 있는 수사를 다 했어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이 다크웹을 수사해서 신원을 파악했고요. 그중 한국 국적자가 223명이 확인되었고 217명에 대해서 경찰에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를 한 거예요. 그중에 검찰이 34명을 기소를 했어요. 대한민국에서는 이미 경찰, 검찰 수사가 공식적으로 종료됐고 판결도 확정됐고 형 집행도 마쳤죠. 전혀 추가 수사 계획이 없어요.

◇ 김현정> 없어요?

◆ 서지현> 없어요. 그런데 정말 우리가 판사님의 이 결정을 선해를 해 봐서 판사님은 너무 애국자세요. 너무 애국자시고 손정우를 슈퍼스타K로 생각을 하신 거예요. 애플이 해커를 고용한 것처럼 우리도 손정우 활용해서 이 범죄 한번 발본색원 해 보자, 이러셨다고 볼 수도 있다는 거죠. 그런데 이 다크웹이라는 걸 보셔야 돼요. 다크웹이라는 것은 서비스 제공자하고 이 사용자 쌍방의 익명성이 보장이 돼요. 그래서 다크웹에 남아 있는 데이터 수집하고 분석하는 어떤 디지털 포렌식의 방법이나 가상화폐 추적기술을 활용해서 이용자를 알아내는 거지 손정우가 회원들 정보 손에 쥐고 있다가 주지 않는다는 거예요.

◇ 김현정> 손정우도 모르는 거죠, (이용자가) 누군지를.

◆ 서지현> 손정우도 모르는, 손정우가 손에 쥐고 있지 않고요. 쥐고 있다고 해도 손정우가 줄지 안 줄지 모르는 거거든요. 국제 공조수사를 했으니까 저만큼 한 거지 사실 우리나라만 수사했을 때 이만큼이라도 할 수 있었을까도 의문이에요. 그리고 판사님은 손정우를 인도하지 않고 대한민국이 신병을 확보함으로써 수사할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지금 손정우가 형집행 다 끝났거든요. 이 판사님이 인도 거절 결정 내리셔서 집에 갔어요. 그런데 손정우가 우리나라에 있다고 해서 바로 신병 확보되는 거 아니에요.

◇ 김현정> ‘참고인으로 와주세요’ 하는데 안 가면 그만이다?

◆ 서지현> 연락이 안 될 수도 있고요. 오라고 해도 안 나오면 강제로 출석시킬 방법이 없어요.

◇ 김현정> 없어요?

◆ 서지현> 없어요. 정말 죄송한데 정말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랑방 도련님 같은 소리다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정말 선의를 가지고 판사님은 그렇게 생각하셨을지 모르지만 현장을 너무 모르는 거 아니냐’라는 생각에 답답함이 들었군요.

◆ 서지현> 그래서 그런 말을 쓰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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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이 7일 서울고등법원 동문 앞에서 손정우 미국 송환 거부 서울고법 형사 20부 재판부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 김현정> 그런데 이건 어때요. ‘어쨌든 그 범죄수익은닉죄는 우리가 기소 안 했으니까 처벌 안 받았으니까 우리가 좀, 우리도 주권국가인데 우리가 주도적으로 처벌하는 거 괜찮지 않느냐. 게다가 자국민 불인도 원칙이라는 거 있지 않느냐. 자국민 보호 위해서 외국으로 보내지 않는다는 것도 적용해야 되는 거 아니냐’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지현> 자국민 보호라는 것이 무조건적인 이유로 자국민을 보호해야 되는 것이 아니거든요. 무조건적으로 우리 자국민만을 보호할 것이라고 결심을 했다면 범죄인인도조약은 체결을 말았어야죠. 그렇죠?

◇ 김현정> 그럼 자국민 인도조약이라는 건 어떤 때 활용해야 된다고 보세요?

◆ 서지현> 그러니까 범죄인 인도조약이 목적을 우리가 보면 한미 범죄인 인도조약하고 범죄인도법이 있어요. 거기 목적에서 뭐라고 나와 있냐면 그 목적은 범죄의 예방이 주로 있고,

◇ 김현정> 제가 궁금한 건 자국민 불인도라는 그 원칙은 어떤 때 적용하는 게 맞다고 보세요? 자국민 불인도.

◆ 서지현> 자국민 불인도라는 것은 외국에 갔을 때 너무 부당한 대우를 받을 염려가 있다거나 이미 다 우리나라에서 처벌이 끝났기 때문에 더는 처벌할 필요가 없다든지 그럴 경우에 그럴 경우에 우리가 자국민을 보호해야 되는 것이지 이미 처벌받지 않는 범죄가 있고 저쪽 나라에서 정말 처벌을 해야 될 강력한 필요성이 있고 그리고 그런 범죄를 발본색원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만 할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실 (손정우 미국송환은) 이 목적과 요건에 당연히 맞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김현정> ‘자국민 불인도라는 게 해당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 경우는 아니다?’

◆ 서지현> 이 경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거기에 가서 뭔가 심각한 불이익을 받거나 거기 교도소가 굉장히 열악해서, 인권적으로 이런 게 아니니까.

◆ 서지현> 우리나라보다 훨씬 인권적이라고 사실 알려져 있거든요.

◇ 김현정> ‘범죄예방 억제에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하는 분도 계세요. 그 결정문에도 그런 게 쓰여 있던데 ‘손정우가 우리나라에서 추가 수사받고 카메라에 찍히고 이러면 어떤 경각심을 더 불러일으켜서 범죄 예방에 더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이건 어떻게 보세요?

◆ 서지현> 그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추가 수사가 가능할 때 이야기지 지금 추가수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도대체 어떻게 예방을 하겠다는 것인지. 오히려 이렇게 큰 범죄를 저지르고 처벌받지 않는 죄에 대해서도 미국으로 안 보내는 대한민국은 성범죄자의 천국이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죠.

◇ 김현정> 만약 미국으로 인도를 해서, 보내서 거기서 재판을 받게 했다면 더 많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졌을 거고 더 많은 보도가 됐을 수도 있는 거고 그럼 더 많은 범죄 예방, 더 큰 범죄 예방 효과가 있을 수 있겠네요?

◆ 서지현> 맞습니다. 미국 법무부에서 뭐라고 얘기했냐면 미국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아동 성착취 범죄자 중 한 명에 대해서 인도를 거부했기 때문에 실망했다라고 했거든요. 이렇게 위험한 아동 성착취 범죄자를 이런 식으로 그냥 가볍게 1년 6개월 실형 선고하고 살리고 만다는 것은 사실 범죄 예방에 더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아버지가 고소를 한 거 있었잖아요. 손정우 아버지가 ‘우리 아들 범죄수익은닉죄 처벌 받게 해 달라’고 고소를 하면서 그 건이 생긴 것도 아마 이번 결정에 도움이 됐을 거예요.

◆ 서지현> 결정문에 그렇게 나와 있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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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그럼 거기에 대한 수사는 잘 이루어지겠습니까?

◆ 서지현> 당연히 진행되어야 할 것인데 우리나라에서 사실 이 가상화폐를 활용해서 범죄수익은닉한 부분을 범죄수익은닉 규제법으로 실형을 선고한 그런 케이스가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일단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그게 아동 성착취물을 이용한 거더라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예요?

◆ 서지현> 그렇죠.

◇ 김현정> 참. 이렇게 해서 손정우는 석방이 됐습니다, 여러분. 워낙 분노가 크다 보니까 지금 디지털 교도소라고 해서 성범죄나 살인 피의자들 얼굴, 실명을 민간인이 신상 공개해버리는 거예요. ‘우리라도 처벌해 버리자’ 그래서. 보셨어요? 혹시 서 검사님.

◆ 서지현> 네, 봤습니다.

◇ 김현정>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디지털 교도소.

◆ 서지현> 솔직히 현직 검사로서 일단 실정법 위반의 소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 뭐 잘한다 표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죽하면 그럴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 정도로만 하겠습니다.

◇ 김현정> ‘오죽하면 민간이 나섰겠느냐’ 그런 이야기를.

◆ 서지현> 그렇습니다.

◇ 김현정> 이번 사건이 n번방 사건 재판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저는 제가 법을 잘 몰라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원래 선례가 있으면 그런 게 판결에 영향 주고 그러지 않아요?

◆ 서지현> 그렇긴 하지만 결정문의 취지가 손 씨가 잘못하지 않아서 인도를 하지 않겠다는 게 아니에요. 너무나 심각한 범죄이므로 우리나라에서 수사를 해서 동종 범죄를 발본색원해야 된다는 취지거든요. 사실 이 취지에 맞기 때문에 오히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김현정> n번방 수사는 지금 어떻게 되고 있나요?

◆ 서지현> n번방 수사는 여전히 경찰에서 열심히 수사를 하고 있고요. 이거 역시 국제공조 수사가 필요한 부분이고 해외에 서버가 있는 사이트가 많기 때문에 좀 시간이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현정> 현직 검사가 나오셨으니까 이 질문을 잠깐 여쭐게요. 답을 하실 수 있으면 하시고요. 아니면 안 하셔도 괜찮습니다. 지금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을 둘러싼 이 일련의 사건들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서지현> 사실 앞에 박주민 의원께서 자세히 설명하셨기 때문에 제가 더 추가할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검찰개혁의 과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등이다 이런 표현은 부적절하다는 생각이고요. 사실 법과 원칙에 따라서 진행했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이었죠. 그리고 앞으로 결국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김현정> 여기까지 서지현 검사와 이야기 나누죠. 오늘 말씀 대단히 고맙습니다.

◆ 서지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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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윤대경. 스포츠서울 배우근기자 kenny@

[대전=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는 고난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있다. 불펜진 역시 조정기간을 거치며 오른손 윤대경(26)과 왼손 황영국(25), 신인 강재민(23)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윤대경은 2013 7라운드 65순의로 삼성의 지명을 받았다. 하지만 방출된 뒤 일본독립리그를 거쳐 지난해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한화 스카우트진이 일본에 넘어가 윤대경을 직접 확인하고 영입을 결정했다. 윤대경은 지난달 3일 윤규진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등록된 뒤 씩씩하게 공을 뿌리고 있다. 8일 현재 1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45를 기록하며 추격조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윤대경에게 스윙맨 역할을 맡길 것”이라고 말했다. 짧게는 1이닝, 길게는 2~3이닝도 던지는 역할이다.

140㎞ 중반대 구속에 제구도 괜찮은 편인 윤대경은 1군에서 차근차근 적응해가고 있다. 슬라이더 그립에도 조금씩 변화를 주며 생존법을 찾아가고 있다. 윤대경은 “다시 방출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하는 것보다 잘해야 한다”며 절박하게 야구에 매달리고 있다.

한화 황영국이 14일 대전 두산전에서 역투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황영국은 1군에 올라온 뒤 기대 이상의 안정감을 보이며 왼손 셋업맨으로 승격됐다. 9경기에서 4홀드,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 중인 황영국은 3연속경기 홀드를 기록하다 최근 2경기에서 1실점씩 하며 평균자책점이 올라갔다. 하지만 김범수가 선발진에 들어간 상황에서 왼손 불펜요원으로 황영국이 잘해주고 있다. 타이트한 상황에서 최 감독대행은 황영국 카드를 활용하고 있다.

뒤늦게 빛을 보기 시작한 황영국은 2014 1차 지명 출신의 유망주다. 수술과 재활, 군복무 등으로 2014년 1경기, 2019년 6경기를 던진 게 1군 경험 전부다. 하지만 올해 기회를 잡은 황영국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구속은 140㎞ 정도지만 볼끝이 좋다. 공 회전이 좋다는 얘기다. 최 감독대행도 “황영국의 분당 회전수(RPM)는 2300~2400정도 나온다. 정타를 만들기 어려운 스타일”이라고 평가한다. 1군 투수 기준 리그 평균 RPM은 2200대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강재민도 뜨고 있다. 2020 2차 4라운드 38순위 지명선수인 강재민은 1군 승격 뒤 5경기에서 아직 실점이 없다. 6이닝을 던졌는데 탈삼진은 9개나 된다. 안타도 2개만 허용했다. 한화가 마운드 체질개선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윤대경과 황영국, 강재민 등이 올시즌 경험을 쌓으며 자리를 잡으면 한화의 노력은 결실을 맺게 된다. 쓸만한 좌·우 불펜요원을 만든다는 것은 정말 큰 수확이다.

'한복 입고 학교 가자'(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5월 7일 서울 종로구 KCDF 갤러리에서 열린 2020 한복 교복 보급 시범사업 상담 및 시제품 전시회에서 한복진흥센터 관계자들이 한복 교복을 살펴보고 있다. 2020.5.7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복 교복을 시범적으로 도입하는 22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학교 12개교에는 한복 디자이너 파견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10개교에는 교복 보급까지 지원한다.

교복 보급은 교육부 권고에 따라 1인당 30만원 한도에서 '1년 차 1∼2학년', '2년 차 1학년', '3년 차 1학년' 등 4개 학년을 대상으로 총 3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진흥원은 단체복 제작 경험과 생산 설비, 사후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달 '한복 교복 전담 생산업체' 4곳을 지정했다.

생산업체들은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학교 2∼3개를 각각 배정받아 관리가 쉽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되는 기능성 원단으로 한복 교복을 제작할 계획이다.하나파워볼

이번 시범학교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학교는 진흥원 한복진흥센터 누리집(www.hanbokcenter.kr)에 공개된 디자인 사양서를 활용해 자체적으로 한복 교복을 도입하거나, 내년 공모에 신청하면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르면 10월부터 시범학교 학생들이 편한 한복 교복을 동복으로 입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조금 이른 시기에 한복 교복 도입 시범학교 선정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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