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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04 14:17 조회1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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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신상 공개, 엄격하게 해석·적용해야"
경찰, 비공개로 검찰 송치…피의자 "피해자에 죄송하다" 거듭 사과파워볼엔트리



n번방 성 착취물 구매자 검찰 송치(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A(38)씨가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7.3 yangdoo@yna.co.kr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한 30대 남성의 신상 정보 공개 여부가 결국 '비공개'로 판가름 났다.

성 착취물 구매자로서는 첫 신상 공개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나 법원은 피의자 A(38)씨가 "경찰의 신상 공개 결정을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받아들였다.

춘천지법 행정1부(조정래 부장판사)는 A씨가 낸 '신상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청소년 대상 성폭렴범죄에 대한 예방과 범죄자 처벌, 피해자 보호라는 중대한 공익이 일반적이고 추상적으로 인정된다고 봤다.

그러나 피의자가 이미 구속돼 추가 범행이나 2차 가해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형사 절차상 검찰 송치단계에 있는 점, 피의자가 중요 범죄에 부인하는 점, 범죄 소명 정도와 기소 결정과 관련한 추가 수사가 필요한 점 등을 들어 인용을 결정했다.

또 수사 절차의 어느 단계에서든 신상정보 공개가 가능하고, 공개로 인한 효과를 돌이킬 수 없는 점 등에 비추어 현 단계에서 곧바로 신상정보가 공개돼야 할 정도로 신상 공개 집행과 관련해 공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있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n번방 성 착취물 구매자 검찰 송치(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A(38)씨가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호송차량으로 향하고 있다. 2020.7.3 yangdoo@yna.co.kr


재판부는 "각 사정과 집행정지의 잠정성 등에 비추어보면 현 단계에서 곧바로 신상정보가 공개돼야 할 공익상의 긴급한 필요가 있다거나 공개될 신상정보의 범위가 확정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상 공개는 재판으로 범죄가 확정되기 전에 범죄자라고 공개적으로 인정되는 효과가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판결 확정 전 단계에서 이루어지는 신상 공개는 엄격하게 해석 적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법원의 인용 결정에 따라 강원지방경찰청은 A씨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강원경찰청은 지난 1일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한 A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A씨가 경찰의 신상 공개 결정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 춘천지방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를 법원이 '인용'함에 따라 신상 공개를 할 수 없게 됐다.

A씨는 인용 결정이 내려지기 전인 오후 5시 30분께 춘천경찰서 유치장을 빠져나와 춘천지방검찰청에 넘겨졌다.

검은색 모자와 마스크에 검은색 테로 된 안경을 쓴 그는 '범죄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등 취재진의 물음에 "피해자분들께 죄송하다"며 거듭 사과했다.

A씨는 '갓갓' 문형욱(24)으로부터 n번방을 물려받은 '켈리' 신모(32)씨로부터 성 착취물을 구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4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성인들을 대상으로 불법 촬영을 하고, 아동·청소년 8명을 상대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거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도 받는다.

이는 A씨의 단독 범행으로 불법 촬영물과 성 착취물을 유포하지는 않았으며, 경찰이 A씨의 PC를 압수해 분석하는 과정에서 밝혀졌다.

경찰이 A씨에게 적용한 죄명은 청소년성보호법과 아동복지법,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7개다.


n번방 성 착취물 구매자 검찰 송치(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텔레그램 'n번방'에서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구매하는 등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약칭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된 A(38)씨가 검찰로 송치되기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0.7.3 yangdoo@yna.co.kr

기사 이미지동행복권파워볼
(마이애미 EPA=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해변 입구에 해변 폐쇄를 알리는 팻말이 걸려있다.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내에 있는 모든 해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날부터 7일까지 문을 닫는다.

sungo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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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관에 1.2m 반사망원경 설치
국산기술로는 최대 구경 구현...어두운 별 관측 가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립광주과학관 내 별빛천문대에 국산 기술로 제작한 가장 큰 구경의 망원경이자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구경의 망원경이 등장했습니다. 국내 기업이 국산화한 1.2m 반사망원경이 설치되면서 과학관을 찾는 시민들이 달, 행성을 보다 정밀하고 환하게 관측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국내에는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보현산천문대의 구경 1.8m 망원경이 있고, 1m급 망원경이 약 6대 설치돼 있습니다. 보현산천문대의 망원경은 프랑스 기술로 만든 망원경이기 때문에 이번에 설치한 망원경이 국산 기술로는 가장 큰 구경의 망원경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문대에서 사용되는 연구용 망원경은 대부분 반사거울을 이용해 제작하는데 거울의 크기가 망원경의 성능을 좌우합니다. 그동안 거울의 지름이 1m가 최대였던 것을 극복해 거울의 지름은 20% 증가했습니다. 별빛을 모으는 능력은 면적에 비례하기 때문에 약 44% 더 좋아졌습니다. 종전 1m 망원경 대비 더 어두운 별을 관측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국립광주과학관에 설치된 반사망원경.<자료=국립광주과학관>
망원경은 천문학 전문회사인 에스엘랩이 지난 2018년 국립광주과학관으로부터 수주해 지난 4월 납품했고, 지난달 26일 개관식을 통해 공개됐습니다.

망원경에는 대형 광학거울 기술과 경량화기술을 적용했습니다. 망원경의 추적장치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통해 1초에 최대 10도 이상 회전하는 속도를 갖는 초고속 정밀 추적이 가능해졌습니다. 또 지구근접천체, 인공위성 추적, 우주 레이저통신에 활용 가능한 기술도 반영했습니다.

윤요셉 광주과학관 연구원은 “기존 망원경 대비 큰 구경으로 달, 행성들을 더 환하고, 자세하게 볼 수 있게 됐다”며 “과학관의 야간 천체 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교육부터 망원경을 활용한 관측까지 체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편집자주:우주 시대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우주는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등 민간기업들의 경쟁과 각종 우주기술 발전으로 민간우주여행시대가 열리고 있다. 관광뿐 아니라 우주 쓰레기 처리, 장례식장, 별똥별 이벤트 등 우주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시도들도 이어지고 있다. 외계행성에서 생명체를 찾는 인류의 노력도 계속 진화 중이다. 우주는 첨단 과학기술의 집합체이기도 하다. 극한 환경의 우주에 최적화된 첨단 우주 기술들은 필수다. 세계 각국은 광활한 우주시장 선점을 위해 열띤 각축을 벌이고 있다. 국내외 우주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우주 관련 기술, 우주의 역사,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주 개발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자 한다.

-‘양신’ 양준혁 해설위원, 12월 결혼 공식 발표

-“예비 신부는 오랫동안 알고 지냈던 삼성 팬, 케미 잘 맞아”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라고 생각해 결혼 결심”

-“아들 낳으면 야구 선수 시킬 생각 있어, (이)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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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플뉴스]

오랜 기간 한국 야구팬들의 염원 가운데 하나가 ‘양신’의 결혼 소식이었다. 그리고 그 간절한 염원은 현실이 됐다. MBC SPORTS+ 양준혁 해설위원은 12월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위원은 “늦게 가는 만큼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며 행복한 결혼 소감을 전했다.

1969년생인 양 위원은 199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0년 현역 은퇴할 때까지 KBO리그 ‘레전드’로서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신인왕과 더불어 골든글러브 8회, 타율왕 4회를 수상했던 양 위원은 KBO리그 개인 통산 2,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6/ 2,318안타/ 351홈런/ 1,389타점/ 1,278볼넷을 기록했다. 특히 최다 볼넷 부문에선 여전히 리그 통산 1위 기록을 보유한 양 위원이다.

양 위원은 현역 은퇴 뒤에도 양준혁 야구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썼다. 또 해설위원직과 더불어 예능 출연으로 방송인의 길을 계속 걷은 양 위원은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자 한다.

결혼 발표 뒤 엠스플뉴스와 연락이 닿은 양 위원은 “코로나19 상황 지켜보고 12월 정도에 고척돔에서 결혼식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자선 야구대회 일정에 맞춰 결혼식을 하려고 하는데 우선 지켜봐야 할 듯싶다. 결혼 발표 뒤에 주위에서 정말 많이 축하를 해주셨다. 특히 오랜 친구들과 동생들이 정말 기뻐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음악을 전공해 관련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진 예비 신부와는 현역 시절부터 인연이 있었다. 양 위원은 “예비 신부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했던 나의 오래된 팬이었다. 서로 오랫동안 아는 사이였는데 어떻게 하다 보니 서로 좋아하게 됐다(웃음). 아무래도 나이도 있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아들 낳으면 야구시킬 생각 있어, 정후처럼 타자로 키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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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위원은 예비 신부와 ‘케미’가 잘 맞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 위원은 “서로 뭐든지 잘 통한다. 솔직히 내가 무뚝뚝한 편인데 예비 신부는 성격이 밝아 ‘케미’가 잘 맞다. 서로 보고 있으면 재밌다(웃음). 죽을 때까지 같이 살아야 한다면 이 친구랑 살아야 재밌게 잘 살 수 있겠다고 느꼈다”라며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야구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일은 ‘양신 주니어’의 탄생이다. 최근 야구인 2세 선수들이 많이 주목받는 가운데 ‘양신’으로 불렸던 양 위원의 야구 DNA를 물려받을 아들이 태어난다면 야구인 2세로서 활약상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야구팬들도 내 결혼 소식에 정말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로 얘기하는 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야구 선수를 시키는 것에 거부감은 없다. 예비 신부도 야구팬이라 야구를 정말 좋아한다. 만약 아들을 낳으면 웬만하면 야구를 시키고 싶단 생각이 든다. (이)정후처럼 타자를 시켜야겠다(웃음). 타격 쪽에선 어느 정도 전문적인 지식이 있으니까 제대로 알려주고 싶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 자체도 설렘 그 자체였다. 양 위원은 “이제부터 서서히 결혼식을 준비하려고 한다. 준비하는 과정도 재밌다(웃음). 예비 신부와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들뜬 마음을 전했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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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답답한 경기는 나 때문이다. 투수들이 좋은 공을 갖고 있는데 내가 모자라서 그렇다. 그래도 형을 믿고 조금 더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박세혁(30)은 풀타임 2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다. 주전 포수로 첫 시즌을 맞이한 지난해 정규시즌 137경기, 1071⅔이닝을 책임졌고, 한국시리즈 4전 전승 통합 우승에 기여했다.

그래도 포수는 어려운 자리다. 박세혁은 올해 불펜, 특히 젊은 투수들이 흔들릴 때마다 자신을 탓했다. 그럴 때면 김태형 두산 감독은 투수와 포수 모두에게 "불리하면 그냥 볼카운트 싸움을 빨리 들어가야 한다. 투수는 던지면 맞을 것 같으니까 더 좋은 공을 던지려다가 볼카운트가 몰린다. 맞더라도 초반에 공격적으로 던지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박세혁은 "선배들이 야구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힘들다고 하더라. 나는 이제 주전 2년째다. 지난해도 안 좋을 때는 초심, 내가 하려는 야구를 생각했다. 지금도 처음으로 돌아가자는 마음이다. 지난해 우승한 것은 뒤로하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해보자, 해내자' 이런 말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올해 두산 마운드에는 박세혁이 리드해야 할 투수들이 늘었다. 라울 알칸타라, 크리스 플렉센, 이영하, 박종기, 함덕주, 홍건희, 채지선, 최원준, 김민규 등 젊은 투수들이 대부분이다. 두산은 4일 현재 30승21패로 3위에 올라 있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5.17로 7위다. 그래서 마운드 지적이 나올 때면 안방마님으로서 마음이 무겁다.

박세혁은 "주전 포수로서 해야 할 역량이 있는데 펼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투수들은 좋은 공을 갖고 있는데 내가 모자라서, 경험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대신 배우고 있고, 많이 좋아졌다고는 생각한다. (홍)건희도 (트레이드로) 와서 좋은 공을 던지고 있고, 내가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파워볼엔트리

이어 "우리 팀 투수들이 예전과 비교해 나이가 많이 어려졌다. 질책하고 화낼 필요 없이 선배로서 형으로서 더 다독이고 끌고 가려 한다. 선수들이 힘이 나고, 마운드에서 신나게 던질 방법이 뭔지 생각을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동생들이 믿고 따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세혁은 "좋은 날, 안 좋은 날은 어느 팀이나 반복한다. 우리 팀 투수들은 지금도 잘 던지고 있고, 잘 던질 것이라고 믿는다. 형을 믿고 조금 더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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