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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5 16:17 조회9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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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에 "한국이 김치 종주국"…중국 겨냥 발언 관측



김치 만들기 체험하는 해리 해리스 미국대사(왼쪽)
[아시아소사이어티 페이스북 캡처]


(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15일 직접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했다.파워볼엔트리

해리스 대사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정동 미 대사관저에서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 씨와 함께 김치를 담갔다. 이 장면은 미국의 비영리기구인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의 페이스북을 통해 25분가량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해리스 대사는 김치를 만들기에 앞서 "김치는 세계에 널리 알려진 음식"이라고 소개하며 이혜정 씨에게 김치의 역사와 만드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혜정 씨는 "김치는 진짜 한국의 것"이라며 "3천 년 전부터 한국 사람들이 먹어 왔고 600년 전에 지금과 똑같은 형태의 김치를 만들어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해리스 대사는 "김치보다 더 한국다운 것은 없다"고 거들었다.


해리스 미국대사 "김치 종주국은 한국"
[해리스 대사 트위터 캡처]


해리스 대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치 종주국인 한국에서 생활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글을 올리며 이번 김치 만들기 행사를 예고한 바 있다.

이를 두고 해리스 대사가 최근 중국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김치의 중국 유래 주장을 겨냥한 행보가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앞서 중국 민족주의 성향의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지난달 29일 파오차이를 국제표준으로 정하면서 "한국 김치도 파오차이에 해당하므로 이젠 우리가 김치산업의 세계 표준"이라는 왜곡된 주장을 펴 반발을 샀다.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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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저(公邸)' 들어간 총리는 1년내 퇴진
안 들어간 아베는 역대 최장수 총리
"귀신 나온다" 소문에 "없다" 각의 결정도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현재 총리의 거주 공간인 공저(公邸)가 아닌 중의원 기숙사에서 살고 있다. 매일 아침 차로 약 3분 거리의 기숙사를 출발해 업무공간인 관저(官邸)에 도착한다. 지난 9월 16일 총리직에 취임한 뒤 91일째인 15일도 스가의 일상은 변함이 없다. 스가는 왜 공저에 들어가지 않는 걸까.

스가 총리는 지난 10월 9일 인터뷰에서 공저로 이사할 것인지를 묻자 “들어갈지 말지 검토하고 있다”며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공저에 들어가느냐 마느냐와 상관없이 정부의 위기관리에 누수가 없도록 하는 게 나의 일”이라며 확답을 피했다.


일본 총리가 거주하는 공간인 공저(公邸). [사진 위키피디아]
아소 총리도 118일 만에 입주..."공저 들어가면 단명 정권 된다"
역대 총리들도 취임과 동시에 공저로 들어가지는 않았다. 아소 다로(麻生太郎) 전 총리는 118일 만에, 하토야마 유키오(鳩山由紀夫) 전 총리는 43일 만에, 가장 빨랐던 간 나오토(菅直人) 전 총리는 취임 12일 만에 입주했다. 2010년 당시 일본 언론은 “간 총리가 이례적으로 빨리 이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빨리 들어간 만큼 나오는 것도 빨랐다. 간 총리는 약 1년 3개월 만에 총리직을 내려놓았고, 하토야마 전 총리도 재임기간이 1년에 미치지 못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최근 기사에서 “공저에 들어간 7명의 총리 가운데,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郎) 총리를 제외한 6명이 1년을 전후로 퇴진했다”고 분석했다.

반면 1차 내각 땐 공저에 입주했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차 내각 땐 공저에 들어가지 않았다. 단명했던 1차 내각과 달리 아베 2차 내각은 7년 9개월(2822일)로 역대 최장수를 기록했다.

실제 국회와 정당이 모여있는 나가타초(永田町)에선 “공저에 들어가면 단명 정권으로 끝난다”라는 말도 돈다. 스가 총리가 공저에 들어가지 않고 의원 기숙사에서 지내는 이유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가 지난 14일 오후 총리관저에서 기자들의 취재에 응하고 있다. 이날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국내 여행 경비의 일부를 세금으로 지원하는 '고투 트래블'(Go to travel) 사업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교도=연합뉴스]
공저 안 들어간 아베는 역대 최장수 정권..."귀신 나온다" 소문도
2013년 아베 총리가 공저에 머무르는 걸 꺼리는 이유가 “귀신이 나오기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자, 아베 내각은 “(그런 소문에 대해) 알지 못한다”는 답변서를 각의에서 결정하기도 했다.

당시 관방장관이었던 스가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귀신을 느낀 적이 있었나”라는 기자 질문에 “듣고 보니 그런 것 같기도?”라며 농담 섞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도쿄도 아카사카에 있는 중의원 기숙사. [사진 위키피디아]
스가, 공저 못 들어가 보고 단명 총리 되나
스가 총리가 공저에 들어가지 않는 이유가 “권력욕이 과한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정계 소식통)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아베 전 총리의 남은 임기 1년을 채우기 위한 보궐 성격의 총리인 데다 당내 자기 파벌이 없는 만큼 지나친 권력욕을 내비치는 건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자신의 힘으로’ 재선에 성공하면 그 뒤에 공저에 들어가지 않겠냐는 관측도 나온다.

하지만 임기 초반 70%대의 지지율 고공 행진을 했던 스가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미흡으로 곤궁에 처한 상태다. 14일 발표된 NHK 여론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전달보다 14%P 떨어진 42%를 기록했다. “단명 총리의 지지율 곡선을 그리고 있다”(도쿄 소식통)는 분석도 나온다. 공저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단명하는 총리가 될 가능성도 없지 않아 보인다.
도쿄=윤설영 특파원 snow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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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견나눔센터’와 연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거점 역할 수행
다양한 반려동물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센터’ 내부 모습.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유기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개소, 운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반려동물 입양센터는 인계동 청진빌딩 2·3층에 자리를 잡았으며, 총면적 362㎡ 규모로 최대 10마리를 함께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 반려견 놀이터, 로비, 미용·목욕실, 반려동물 문화 교육실, 회의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는 무료 분양 등 유기동물 입양률 확산을 위한 기능을 하면서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유기견의 훈련과 입양을 담당하고 있는 화성 마도면 도우미견나눔센터와 협력해 3주간 행동교육을 받은 유기견 등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반려동물 등록 내장협칩 시술 등을 마친 건강한 개체를 분양한다.

또 전문가 초청 교육, 반려동물 예절 교육, 중학생 이상 자원봉사자 및 진로 탐색 활동 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입양을 희망하는 주민은 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네이버카페(cafe.naver.com/ggpetadoptioncenter)를 통해 입양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보호과장은 “1인 가구, 고령화 등으로 반려동물 가구가 늘면서 유기동물 수도 매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반려동물 입양센터가 적극적인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 안락사를 최소화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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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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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전용기 내부. /사진=더 선 캡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35·유벤투스)는 제트기를 타고 집에 간다. 호날두의 전용기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까지 6시간 25분 만에 주파한다.

영국 '더 선'은 14일(한국시간) 호날두의 전용기 '걸프스트림 G200'을 상세히 소개했다. 최고 속도 900km/h까지 날아가며 최대 6000km까지 비행할 수 있어 유럽 전역을 커버하기 충분하다.

더 선은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위치한 토리노와 본집이 있는 포르투갈 마데이라를 제트기를 타고 오간다. 호날두는 2015년 2000만 파운드(약 300억 원)에 제트기를 구매했다"고 전했다.

전 세계 250대 밖에 없는 모델이라고 한다. 이 매체는 "G250 모델이 나오면서 G200은 생산량이 급감했다. 그래서 오히려 희귀한 제트기가 됐다"고 표현했다.

더 선에 따르면 승객은 최대 10명까지 탈 수 있다. 호날두와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 그리고 자녀 4명이 이용하기에 충분하다. 더 선은 "비행기에는 사치스러운 옷장도 있다. 와이파이는 물론 전화, 팩스, 오븐, 전자레인지, 냉장고, 오락 시스템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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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가 아이들과 비행기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사진=조지나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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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dhh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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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이 내년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15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전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출마 선언식을 열고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에게 힘이 되는 시장,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시장,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되는 시장, 정권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부산의 위기는 혁신 역량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진단하고 "부산에서의 혁신은 청년에게 미래가 있는 도시를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대학과 산업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는 산학협력도시가 되게 하지 않고서는 부산에도, 청년들에게도 미래가 없다"며 ▲지·산·학 협력 시스템 도입 ▲오픈 캠퍼스와 캠퍼스 산업협력단지 구축 ▲사이언스 파크 조성 ▲1조원대의 창업펀드 조성 등을 통해 부산을 5년 안에 전국의 가장 모범적인 산학협력도시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와 함께 "청년들이 부산에서 살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리려면 주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청년·신혼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5년 무이자로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겠다"는 주거대책도 발표했다.

그는 또한 "부산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되기 위해 혁신의 파동을 교육에서도 이뤄 내겠다"며 "이를 위해 디지털 교과서 기반 미래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부산을 아시아의 에듀테크 중심 도시로 변모시키겠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금 부산에 가장 중요한 혁신의 인프라는 가덕도 공항과 신항만, 그리고 북항과 에코델타시티, 제2센텀"이라며 "이곳에 글로벌 투자와 대기업 투자가 몰려들 수 있도록 백년 앞을 내다보는 비전과 안목을 가지고 혁신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이와 함께 부산·울산·경남 통합도 성사시키겠다고 선언했다. 부울경 통합안은 2008년 인수위원으로 있을 때 박 전 위원장이 국가정책으로 입안해 추진했다. 시장에 당선되면 곧바로 메가시티를 주장했던 경남지사와 즉각 통합 논의에 착수해 행정통합 이전이라도 경제통합을 위한 실질적 법적 기구를 설치하겠다는 복안이다.

박 전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지금 문명사와 세계질서가 요동치는 높은 파도의 정점에 서 있고, 안팎에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복합전환기에 어떤 리더십이 들어서는가에 따라 나라의 흥망성쇠가 결정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전 위원장은 출마선언 직후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앞으로 각 분야의 정책과 공약은 순차적으로 별도의 발표의 장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알려나갈 계획이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형준 전 미래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leeh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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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형준 전 위원장의 부산시장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혁신이 물결치는 부산이 되게 하겠습니다.

먼저 코로나에 힘겨워 하시는 모든 시민들과 방역에 여념이 없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온갖 위기를 겪고 이겨낸 대한민국 국민들은 다시 찾아온 이 코로나 위기도 반드시 극복할 것이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1. 정권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제 삶에 큰 은혜를 베풀어준 고향 부산에서 시장 출마를 선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태어난 곳이자, 지난 30년간 삶의 희로애락 터전이었던 고향 부산의 변화를 감히 이끌고 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위기는 리더십의 위기입니다.

대한민국은 복합 전환기에 있습니다.

문명사와 세계질서가 요동치는 그 높은 파도의 정점에 한반도가 있고,

대한민국의 안팎에서 새로운 도전이 즐비하게 늘어서고 있습니다.

역사는 알려줍니다.

전환기에 어떤 리더십이 들어서는가가 나라의 흥망성쇠를 결정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문재인 정권의 리더십은 나라를 중흥으로 이끄는 것이 아니라 쇠락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 정권의 리더십은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의 리더십도 아니고

국가공동체의 통합을 이끄는 민주적 리더십도 아닙니다.

지난 70년간 대한민국의 경이로운 발전을 이끌었던 헌법 정신,

즉 자유주의와 민주주의, 공화주의를 올곧게 진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위축시키고 훼손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들었던 촛불이 바로 자신들을 향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정권을 바꾸고 리더십을 교체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습니다.

유능하면서도 정의롭고, 국민의 뜻을 받드는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을 반드시 세워야 합니다.

이 정권교체와 리더십 교체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부산시장 선거만 이기는 후보가 아니라

서울시장 선거에도 도움이 되고

정권 교체에 희망을 주는 후보가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 필요한 혁신적 민주적 리더십의 모범을

부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2. 부산의 위기 - 진단이 정확해야 처방이 제대로 나옵니다!

모두가 부산이 위기라고 합니다. 맞습니다.

1인당 총생산은 17개 광역 단체에서 꼴찌에서 두 번째입니다.

지난 1년, 인구는 5만 명 줄고 해마다 1만 2000여명의 청년이 부산을 떠납니다. 비경제활동인구가 12만이고 청년 실업자가 2만 7천명입니다.

인류 최악인 한국의 저출산 가운데서도 가장 아랫자리에 부산이 있습니다. 지난 10년 전국이 2.9% 성장할 때 부산은 1.7% 성장해 절반 수준을 가까스로 넘겼을 뿐입니다. 도시경쟁력은 세계 200위권, 아시아 80위권입니다. 부산 내 원도심 쇠퇴와 동서불균형도 심해졌습니다.

그러나 마치 내일 망할 것처럼 과장할 필요는 없습니다.

위험과 기회의 합성어로 위기를 이해한다면

그것은 부산에 딱 들어맞는 용어입니다.

이대로 가면 쇠락할 위험을 피할 수 없지만,

제대로 된 변화와 혁신을 이루면 도약의 기회가 열려 있습니다.

저는 기존의 시정 성과를 부정하는 것을 변화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시정은 축적의 성과입니다.

시정의 긍정적 축적물은 계승해야 합니다. 또 그렇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안주할 수도 없고 안주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고장을 일으키는 문제를 정확히 찾아야 합니다.

그것을 바꿔주고 이 도시의 시스템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줘야 합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산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은

바로 혁신 역량의 부족입니다.

수도권과 부산의 차이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혁신이 말로 그치지 않습니다.

판교든 마곡이든 성수든 혁신공간만 열어주면

민간의 혁신역량이 대거 투입되어 상전벽해를 만듭니다.

하지만 똑같은 말을 쓰고 공간을 만들어도

부산은 그런 혁신역량이 투입되지 않습니다.

부산에 부족한 것은 그럴 듯한 말이 아닙니다.

비전은 부산시 시정 방향과 수많은 보고서에 들어 있습니다.

문제는 비전이 허공에 머무르고

땅에서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명확합니다.

혁신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혁신 역량은 官보다 民에서 나옵니다.

민간의 혁신 역량은 곧 사람과 돈입니다.

인재와 기업입니다.

인재가 없는 한 기업이 투자할 리 없고,

기업이 투자하지 않는 한 인재가 몰리고 양성될 리 없습니다.

그 인재는 대학이 만들어냅니다.

부산의 현실에서 말씀드리면 대학이 이렇게 쇠락하는 한

혁신역량이 생길 리 없고 기업이 이곳에 투자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신기술 혁신 분야는 더욱 그렇습니다.

대학이 죽으면 산업이 죽고 산업이 죽으면 대학이 죽습니다.

그래서 청년은 계속 부산을 떠나고

부산의 부모들은 자녀들과 떨어져 살아야 합니다.

청년에게 미래가 없는 도시에 희망이 있을 리 없습니다.

부산이 도약의 기회를 잡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려면

오로지 혁신에 답이 있습니다.

부산이 혁신에 성공하는 길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혁신의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입니다.

둘째, 혁신의 뿌리를 살리는 것입니다.

셋째, 혁신의 파동을 부산 시민의 삶 전체에 일구어내는 것입니다.

저는 혁신의 리더십을 만들어내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혁신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3. 높고 넓은 안목으로 혁신의 인프라를 구축합시다!

혁신을 창출하는 공간과 그 기반이 혁신의 인프라입니다.

지금 부산에 가장 중요한 혁신의 인프라는

가덕도 공항과 신항만, 그리고 북항과 에코델타시티, 제2센텀입니다.

이곳을 부산을 백년 먹여 살릴 혁신의 인프라로 구축해야 합니다.

가덕도 공항은 남부권 경제의 기폭제가 되게 해야 합니다.

이 공항은 단순히 부산의 여객 관문 공항이 아닙니다.

남부권 전체의 물류 허브 공항이자

동북아 허브 공항이 되게 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에 물류 허브 공항이 하나가 있는 것보다 둘이 있는 것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도 좋습니다.

남부권 전체를 발전시키는 상생 발전을 위한 길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정치논리와 수도권 논리로 접근하지 말아야 합니다.

항공 물류가 대세가 되는 시대에

남부권 상생 발전과 혁신의 기폭제가 되도록

조속히 가덕도 공항을 결정·추진해야 할 것입니다.

남부권 전체에 순환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하이퍼 루프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하면

남부권 어디서든 1시간 거리로 신공항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가덕도는 부산의 앞바다가 아니라

남부권 전체의 앞바다가 될 것입니다.

김해공항 지역을 이와 함께 항공부품 및 항공정비, 물류, 신산업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개발한다면 1석2조가 될 것입니다.동행복권파워볼

북극 항로가 열리는 시대의 거점 항만이 될 부산항을

로봇과 드론 등 신기술이 주도하는 스마트항만으로 바꾸는 것 역시

혁신 인프라 구축의 필수 조건입니다.

북항이 부산의 미래입니다.

20여년 전 제가 문화도시창조운동과 지방분권운동을 하고

학자로서 정책을 제안할 때, 정보산업단지로 예정된 센텀 시티가 세월이 흐른 뒤 아파트와 상가만 즐비한 곳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을 누누이 강조한 바가 있습니다.

결국 그렇게 되고 말았습니다.

북항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곳이야말로 부산에 오는 사람들이 꼭 들르지 않으면 안 되는 관광산업의 메카이자 해양신산업의 메카, 스타트업 플랫폼이자 스마트 시티가 되도록 해야 합니다.

부분 개발과 개별 분양 중심은

결국 부동산 개발로 끝날 공산이 큽니다.

이미 첫 발걸음이 그런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랜드마크 지역만이라도 통합 프로젝트로 만들어

글로벌 투자와 대기업 투자를 유치할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원도심 지역으로 발전축이 이어지도록 해야 합니다.

부산에 오면 꼭 머물다 가지 않으면 안 되는 명소,

싱가포르의 센토사나 코펜하겐 항만처럼

부산의 명물로 만들어야 합니다.

글로벌 수준의 안목과 비전으로 북항을 개발하겠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이곳도 이미 상당 부분이

기존 방식의 주거 상가 공단 지역으로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곳을 스마트시티의 테스트베드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세계 5억 4천 만 명이 즐기는

E-스포츠 글로벌 센터를 이곳에 만들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E 스포츠 올림픽 개최를 추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에코델타시티 옆의 맥도생태공원을

부산 시민의 오랜 숙원인 100만 평 공원의 적지로 만들 것입니다.

이 공원은 단순히 휴식하는 공원만이 아닌

스마트 화훼산업과 스마트 팜이 함께 하는,

생태와 친환경산업이 어우러진 신부가가치 공원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꽃밭으로 장식된 생태 공원은

부산의 또 다른 관광 명소가 될 것입니다.

100년을 보고 혁신 인프라를 만들겠습니다.

생각의 힘과 안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글로벌 투자와 대기업 투자가 몰려들도록 하겠습니다.

혁신의 인프라를 발전의 기폭제로 만들겠습니다.

혁신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4. 혁신의 뿌리를 살리겠습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

부산은 24개의 대학을 가진 대학도시입니다.

대학 재정만 연간 2조 2천 억원이고,

약 4조 5천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합니다.

그러나 좋은 일자리를 찾아

상위 성적 20% 이내의 80%가 부산을 떠납니다.

부산 소재 대학의 평가 순위는 점점 밀려나고 있습니다.

매년 대학 하나가 없어져야 하는 형국에

이렇게 대학이 가라앉고 청년이 부산에서 희망을 못 찾는 데

어떻게 부산의 희망을 말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강조합니다.

대학이 살아야 산업이 살고 산업이 살아야 대학이 삽니다.

부산을 5년 안에 전국의 가장 모범적인 산학협력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시장이 된 뒤 1년 이내에 그 확실한 희망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전 세계에 성공하는 혁신도시는 모두 산학협력 도시입니다.

이미 실리콘벨리 모델은 전 세계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미국만 해도 예전에는 산호세 실리콘 벨리를 말했지만, 이미 시애틀, 산디에고, 노스캐롤라이나 트라이앵글, 피츠버그, 보스턴 등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 핵심이 산학협력입니다. 캐나다 토론토, 스웨덴 시스타, 핀란드 울루, 싱가포르, 독일 슈투트가르트 등 전 세계의 모든 성공 혁신 도시가 산학협력도시입니다.

연구개발의 산학협력 뿐 아니라

학생들도 산업과 하나의 트랙에서 함께 뛰는 도시가

산학협력도시입니다.

부산을 한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도시로 변모시키겠습니다.

대학이 기업 속으로 기업이 대학 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부산에서 대학을 들어가면 학교에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공부하고 대학 다니면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고,

기업은 자신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미리부터 양성해 쓸 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지방정부는 이를 촉진하고 지원하는 매개체가 되어야 합니다.

이런 지산학협력 체제를 확고하게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인공지능, 해양신산업, 문화 컨텐츠, 관광 마이스, 블록체인,

에듀 테크, 의료헬스케어 등 7대 분야를 대상으로

부산의 모든 대학들과 협력해 대학과 부산시가 함께

부산 곳곳에 특성화된 산학협력 공간을 창출하겠습니다.

이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산학협력센터를

기존 유관 기관을 개편해 구축할 것입니다.

이런 산학협력은 취업 뿐 아니라

연구 개발 분야도 함께 이루어지게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사이언스 파크(과학기술단지)도 조성하겠습니다.

이런 산학협력을 위한 또 하나의 촉진제가

스타트 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파리의 스테이션 F처럼,

일과 주거와 여가가 함께 이루어지는 혁신 플랫폼,

컴팩트 시티를 도심 내에 만들겠습니다.

주거와 생활 문제를 해결하면서

스타트업에 투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입니다.

이와 함께 1조원대의 창업펀드를 조성해

산학협력에 기반을 둔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트업 플랫폼 도시로

부산을 거듭 나게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이 오픈 캠퍼스로 변모하고

산학 코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인재로 양성될 것입니다.

부산에서 대학에 들어가면 대학 다닐 때부터 취업이 해결되고

부산에서 기업을 하면 원하는 인재를 기업이 키울 수 있다는

산합협력도시가 부산의 브랜드가 될 것입니다.

청년이 몰리고 기업이 몰리는 도시가 될 것입니다.

그래야 상권도 살고 소상공인도 살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산학협력도시를 데우스밸리라 부르겠습니다.

실리콘밸리의 실리콘이 IT를 상징한다면

데우스벨리는 데이터를 매개로 창조도시가 되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 데우스밸리가 부산의 이름이 되게 하겠습니다.

그런 혁신의 뿌리를 만들어내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청년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부산에서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5. 도시의 삶 전체에 혁신의 파동을 일구어내겠습니다!

혁신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단입니다.

잘 사는 도시는 삶의 질이 좋은 도시입니다.

부산은 천혜의 바다와 산을 끼고 있는 그 자체로

매력과 낭만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아름다워 오고 싶고, 즐거워서 머물고 싶고,

매력이 있어 살고 싶고, 평안해서 노후를 보내고 싶은 그런 부산,

그것이 혁신의 목적지입니다.

먼저 부산을 15분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우선, 도보 15분으로 하루의 일상을 모두 품도록 하겠습니다.

15분을 걸어가면 직장 근린형 육아시설이 있고,

적정한 의료시설이 있고,

배움이 가능한 문화시설이 있고,

생활체육시설이 있고,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이 있고,

공원이 있게 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거의 모든 시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역별로 어떤 시설들이 빠져 있는지를 파악하고

빈 곳을 촘촘히 채워나가겠습니다.

15분형 도시는 스마트 기술들이 촘촘히 적용된 도시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 도서관 등 당장 가장 부족한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또한, 대중교통 15분으로 부산의 모든 곳을 품도록 하겠습니다.

대심도 교통망 및 급행 도시철도를 건설해

가장 먼 곳에서도 15분이면 도심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들을 비롯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특단의 주거 대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부산에서 살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리려면

주거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청년·신혼 주거를 위해 5년 무이자로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부산에 살게 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지역의 금융기관들과 협력하여 저리로 대출하고,

그 이자를 부산시가 저출산 예산 등을 활용하여 부담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한 청년 창업·주거복합 컴팩트 시티를

서부산과 원도심에 두 군데 이상 조성하겠습니다.

이곳은 규제 자유지역으로 지정해서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생활 속에 구현되는

스마트 시티의 테스트 베드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민 중산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만호의 낡은 구축아파트를 복잡한 재건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리모델링해서 공급하겠습니다.

노후가 준비되지 않은 50대에서 60대까지의 신중년을 위해

1억원대의 저분양가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혁신의 파동은 교육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디지털 미래 교육을 지원하겠습니다.

교육은 부산의 미래이자 복지, 그리고 혁신 산업입니다.

부산 초중고생에게 수많은 디지털 동영상 교육 컨텐츠를 모은

모바일 백과사전을 교육 취약 학생 10만 명에게 지원하겠습니다.

인공지능 언어 교육이

모든 학교에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와 함께 이미 현실화된 온라인 교육 시대에

디지탈 교과서에 기반을 둔 미래교육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영국의 런던처럼 부산을

아시아의 교육신산업(에듀 테크) 도시로 변모시키겠습니다.

혁신의 파동은 시민 행복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부산을 건강체육천국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과

생활 체육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부산을 탈바꿈시키겠습니다.

하천과 바다, 산을 잇는 둘레길을 더 촘촘히 조성하겠습니다.

동호인이 적은 운동이든 많은 운동이든

필요한 생활체육시설을 가장 중요한 삶의 질 공공재로 간주해

우선적으로 확보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생활체육기금을 조성하겠습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는 양성평등구현 도시입니다.

여성아동폭력 제로를 위해

가정폭력 원스톱 종합 지원기구를 설치하겠습니다.

여성에게 일할 평등한 기회를 드리기 위해

새로일하기센터를 확대하겠습니다.

4대 돌봄(아동 장애인 노인 중증질환)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긴급돌봄지원센터를 촘촘히 만들겠습니다.

성인지 정책과 시정을

헌법 10조에 있는 행복추구권과 불가침의 기본 인권이라는 정신에

입각해 펼쳐나가겠습니다.

학습이 행복입니다.

부산을 평생학습도시로 바꾸어나가겠습니다.

돈 안 들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광범위하게 제공할 것입니다.

대학, 기초자치단체 등과 연계해

곳곳에 평생학습기관을 조성해

풍부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에 배움이 넘치는, 그래서 노후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장애인들이 살기에 불편이 없는

배리어 프리 도시를 앞당기겠습니다.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겠습니다.

장애인 고용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혁신의 파동을 삶의 질로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부산이 적은 소득으로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가 되게 하겠습니다.

내 삶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6. 부울경 통합과 남부권 상생 발전을!

지금 대한민국은 두 개의 공화국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수도권 공화국과 비수도권 공화국입니다.

수도권은 1등 공화국으로 그 외연을 세종 대전까지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남부권은 상대적으로 쪼그라들고 있고,

게다가 서로 나뉘어 분열하고 있습니다.

남부권도 통합해야 합니다.

우선 부울경부터 통합해야 합니다.

부울경 통합안은 제가 2008년 인수위원으로 있을 때,

국가 정책으로 입안하여 추진했던 일입니다.

시장이 되어 성사시키겠습니다.

시장이 되자마자 이미 메가시티를 주창했던 경남지사와

즉각 통합 논의에 착수하겠습니다.

행정통합 이전이라도 경제통합을 위한 실질적 법적 기구를 설치해

광역경제권을 힘차게 추진하겠습니다.

나아가 남부권이 상생 발전하는 남부권 경제권을 추진할 것입니다.

물류 허브 공항을 둘러싼 갈등을

남부권 전체가 상생 발전하는 기회로 전환시키도록 하겠습니다.

통합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7. 민주적 리더십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

감히 말씀드리건대 저는 '미스터 합리주의자'가 되길 원합니다.

저는 이성과 순리, 동태적 균형감각과 중용의 미덕을 중시합니다.

관념적 이상이나 미래를 보지 못하는 현실 안주를 배격합니다.

저는 창조적 실용주의를 시정의 기본 철학으로 삼을 것입니다.

일머리를 아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말이 통하는 시장이 되고자 합니다.

특히 저는 민주적 리더십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시장이'갑'이고 시민이'을'인 시정은 이제 끝났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생각에서 정책의 영감을 얻고,

시민 여러분의 요구에서 시정의 추진력을 얻고,

시민 여러분의 뜻을 모아 시정을 결정하겠습니다.

부산은 블록체인 도시입니다.

블록체인은 그 자체가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기술입니다.

저는 이 블록체인을 민주적 리더십의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시장이 되면 가장 먼저

<블록체인 기반의 시민 참여 의사결정 플랫폼, 부산 아고라>를

구축하고 시행하겠습니다.

<부산 아고라>를 통해 주요 정책 현안을 공론화하고

시민들이 직접 신뢰와 책임 속에 숙의하면서

블록체인 투표를 통해 갈등 사안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찬반이 갈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결정 지체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블록체인 공론화로 민주적이면서도 신속한 결정을 내리겠습니다.

주요 정책이 녹은 아이스크림이 되는 일은 없도록 하겠습니다.

안 되는 일은 빨리 중단해 거래 비용을 줄이겠습니다.

위대한 부산 시민 여러분!

부산은 6.25 전쟁에서 나라를 건져낸 곳입니다.

민주화의 성지입니다.

유라시아의 기점이자 종점입니다.

대륙문명과 해양문명이 만나는 접점입니다.

우리는 이곳에서부터 새로운 꿈을 꾸어야 합니다.

부산이 도약하는 꿈,

남부권이 비상하는 꿈,

대한민국이 융성하는 꿈을 꾸어야 합니다.

그 꿈이 실현되게 해야 합니다.파워볼사이트

이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을 만드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부산의 새로운 도약에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내게 힘이 되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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