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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2:56 조회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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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적이지 못한 조직적 한계로 대형 사기사건 쉽게 연루
낙하산 횡행. 정·관계 쉬운 로비 대상으로 전락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당시 기관 돈 수백억을 투자해 징계를 받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 최모씨(1급)가 억대 연봉을 그대로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서울로 '휴양성 파견'까지 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은 14일 오전 나주시에 위치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모습.2020.10.14/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최근 수 조 원대 '라임·옵티머스' 대형 사모펀드 사기 사건에 정·관계는 물론 상당수의 공공기관이 연루된 것으로 속속 드러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파워볼게임

14일 검찰과 법원, 언론보도를 종합해보면 최근 라임펀드 재판과정에서 라임자산운용의 돈줄로 지목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증언이 있었고, 옵티머스 펀드 관련 내부문건에선 정관계 인사 20여명의 실명이 등장했다.

특히 옵티머스 펀드에는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남동발전 등이 투자 명분으로 수십~수백억원씩 자금을 넣었거나 넣으려 했던 사실이 확인되면서 '공공기관'이 옵티머스 먹잇감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

농어촌공사의 경우 사내 근로복지기금 30억원을 옵티머스 펀드에 넣었고, 전파진흥원은 방송발전기금·정보통신진흥기금을 끌어들여 748억원을 투자했다. 남동발전도 올해 초 옵티머스가 5000억여원의 해외사업을 제안하자 2주 만에 투자 적격 판정을 내려줬다. 실제 사업비는 집행되지 않았으나 이 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면 수천억원을 날릴 뻔했다.

일부에서 '권력형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는 이 대형 사기 사건에 공공기관이 쉽게 연루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독립적이지 못한 조직적 한계가 첫 번째로 꼽힌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낙하산 인사가 횡행하고 정부의 지시대로 따를 수밖에 없는 산하기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정·관계의 쉬운 로비 대상으로 전락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농어촌공사는 옵티머스 지분 9.8%를 가진 이모 전 청와대 행정관이 비상임 이사로 있었던 곳이고, 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에 700억여원을 투자하는 과정에서 두 기관 고위 간부끼리 금품 제공 등 로비 정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 "공공기관장들이 자기 돈이었다면 그렇게 쉽게 집행하겠나"라고 반문한 뒤 "주인 없는 공적자금이다 보니 관리자가 인사 등의 작은 이익에 따라 마음대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발생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전경.© News1


공공기관이 집행할 수 있는 사업 예산 규모 또한 크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된다. 과거 이명박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에 사업자금이 몰렸고, 이 사업에 총대를 멘 공기업 3사(석유공사·가스공사·광물공사)가 정부 지시대로 투자를 진행했다가 천문학적인 손해를 입은 게 대표적인 사례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특정 정책사업에 대규모 예산이 배정되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일례로 문재인정부가 올해 초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자마자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 가리지 않고 45조원이 넘는 뉴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어떻게든 신규 제안사업에 '뉴딜'을 넣어 연관성을 강조한 후 우선 예산을 확보해 놓고 보자는 것이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를 필두로 한 '그린뉴딜'에 대규모 예산이 배정될 것이라는 분위기가 형성되자 너 나 할 것 없이 숟가락을 얹으려는 곳이 많다. 남동발전이 옵티머스와 만나 해외 '바이오매스 발전' 관련 업무 협의를 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권오인 경실련 경제정책국장은 "공공기관들이 민간기업들과 매칭 사업이 많고, 특히 정부 중점사업과 연관된 것들이 많아지니 이런 예산·자금이 특정 인물·기업의 먹잇감이 되는 것"이라며 "낙하산 인사 근절 등 로비·먹잇감으로 전락하는 구조에서 벗어나려는 대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 수사팀 인력 대폭 증원 지시를 내린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 2020.10.1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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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한 지 6개월 이내 42%…"자산을 위한 몇 안 되는 기회"
(지디넷코리아=이은정 기자)우리나라 직장인 10명중 7명은 ‘동학개미’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조어인 ‘동학개미’는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하자 주식을 적극적으로 매수하는 개인투자자들을 뜻한다.

14일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은 직장인 1천535명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 열풍’에 대해 조사한 결과 67.2%가 ‘올해 주식에 투자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는 주식을 시작한지 6개월이 채 안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6개월 이내(42.3%)가 가장 많았고, 이어 ‘3년 이상’(26.9%), ‘1년’(18.3%), ‘2년’(8.2%) 순이었으며, 하반기에 주식 투자 열풍을 주도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공모주 청약’으로 주식을 시작한 직장인도 4.2% 있었다

주식에 투자한 금액은 ‘500만원 미만’(46.2%)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500~1천만원 ’(17.2%), ‘1천~2천만원’(11.5%), ‘2천~3천만원’(6.2%), ‘3천~4천만원’(4.9%) 순이었다. 1억원 이상 투자했다는 응답자는 4.5%였다.



주식 투자 이유 1위는 ‘자산을 불릴 수 있는 몇 안되는 기회인 것 같아서’(46.4%, 복수응답)를 꼽았다. ‘저금리 상황에서 대안투자책으로’(43.3%)가 뒤를 이었으며, ‘월급만으로는 부족해서’(41.7%), ‘부동산 등 다른 재테크보다 진입 장벽이 낮아서’(25.3%), ‘주식시장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돼서’(18.8%), ‘주변에서 주식으로 돈 벌었다는 얘기를 들어서’(18.7%) 등의 이유를 들었다.

투자 실적에 대해서는 과반 이상(51%)이 ‘수익을 냈다’고 답했으며, ‘원금 보전’(26.4%)과 ‘손실을 봤다’(22.6%)는 응답의 비율은 비슷했다.

수익을 낸 응답자의 수익률의 경우는 평균 25%로, 기대하는 연간 목표 수익률 평균인 29%보다 다소 낮았다. 손실을 본 동학개미는 평균 -28%의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견딜 수 있는 손실은 원금의 평균 19% 수준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 10명중 7명(66.4%)은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주식 매수 상황인 ‘동학개미운동’ 현상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절반에 가까운 48.1%는 앞으로도 주식 투자 비중을 높일 것이라 답했다. ‘지금 수준을 유지’가 42.3%, ‘투자 비중을 낮춘다’는 9.5%에 불과했다.동행복권파워볼

이은정 기자(lej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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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지역서 웃는 김정은 : 김정은(왼쪽)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를 본 광산지역인 함경남도 검덕지구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연합뉴스


태풍피해 입은 광산지역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태풍 피해를 본 광산지역인 함경남도 검덕지구를 방문해 ‘80일 전투’를 독려하며 내부 결속을 강조했다. 북한이 광물 밀수출 부진과 농업 생산량 저하로 1990년대 중반 때 겪었던 고난의 행군보다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4일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검덕지구를 시찰해 “오늘 또다시 인민군대를 믿고 세기적인 방대한 투쟁과업을 결심했다”며 “우리 당의 웅대한 포부와 리상이 온 나라 인민들에게 새로운 신심과 희망을 안겨주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80일 전투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각지의 피해 복구 전선들로 급파되여 대격전을 벌리며 영웅신화와 기적을 창조하고 있는 인민군 군인들이 있어 영광스러운 우리 당 창건 75돌을 성대히 경축할 수 있었다”며 군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위원장이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일 열병식 참석 이후 첫 시찰지로 검덕지구를 택한 것은 북한의 경제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으로 분석된다. 미국의소리(VOA)는 북한의 대표적 석탄 항구인 남포와 대안, 송림 항 등에 대한 위성사진 분석 결과, 집중호우와 태풍 등이 잦아든 8월 중순부터 선박 움직임이 사라졌고, 석탄 가루 등으로 인해 위성사진에 항상 검은색으로 보이던 항구 하역장 또한 바닥을 드러내 회색빛을 띠고 있다고 보도했다. 광산지역이 침수 피해를 보며 광물 밀수출 또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광산은 해수면보다 아래쪽에 위치한 곳이 많아 호우 피해를 보면 배수 작업에 길게는 수년 이상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과거 경제난 상황에서 중국의 지원으로 고비를 넘겼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을 봉쇄하면서 경제 위기가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최악의 경우 올해 북한이 -10%의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고난의 행군 시기의 3분의 2 수준으로 경제가 후퇴할 것이란 분석까지 나오고 있다.

북한의 경제난은 당장 식량 가격 상승에서도 나타난다. 북한지역 쌀 가격을 조사하는 데일리NK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평양 지역 쌀 가격은 1㎏에 4800원 수준으로, 지난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경지대인 평안북도 신의주와 양강도 혜산 지역은 각각 4700원과 5100원으로 최근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정철순 기자 csjeong1101@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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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호전 반복 특성…"내시경뿐만 아니라 조직검사 필요"



장염과 복통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궤양성 대장염은 내시경 검사뿐만 아니라 조직 검사에서도 염증세포가 없다고 확인돼야 재발률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윤혁 교수팀은 2019년까지 보고된 31개의 관련 연구에 대한 메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장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없어지는 '조직학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재발률이 낮다는 것이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점막에 염증으로 인해 궤양이 생긴 만성 면역질환이다. 완치되기 어려운 재발성 질환으로 증상이 악화하는 '활동기'와 호전하는 '관해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다.

설사, 혈변, 복통, 가스 생성, 변실금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치료를 받는 동안에는 오심, 구토, 두통, 식욕 저하, 얼굴 부종 및 감염과 같은 약물 부작용이 나타나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악화와 호전이 반복되다 보니 지속해서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데 잠시 증상이 호전된 상태를 염증이 사라졌다고 착각해 치료에 소홀해지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장내에 남아있던 염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

의료계에서는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할 때는 내시경으로 궤양이 없어졌는지를 보고 조직검사까지 시행해 염증세포가 완벽히 사라졌는지를 확인(조직학적 관해)해야 한다는 주장이 적지 않다. 그러나 아직 이러한 조직학적 관해를 확인하는 실질적 효과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이에 연구팀은 최근까지 보고된 연구를 종합해 조직학적 관해까지 도달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의 재발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궤양성 대장염을 치료한 후 내시경에서 증상이 호전한 환자 중 조직검사에서도 염증세포가 없다고 확인된 환자는 약 75%였다.

조직검사 상 염증세포가 없던 환자는 염증세포가 남아 있는 환자에 비해 재발률이 63% 낮았다.

이와 함께 임상적 증상과 내시경 검사에서 염증이 사라진 환자는 1년 내 재발률이 14%였으나 조직검사에서도 염증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환자의 재발률은 5% 정도에 불과했다.

윤 교수는 "현재는 혈변 등의 증상이 호전되고 내시경에서 궤양이 보이지 않는 상태를 궤양성 대장염 치료의 목표로 삼고 있다"며 "연구 결과 조직학적 관해에 도달한 환자에서 재발률이 훨씬 낮은 만큼 앞으로는 점막조직의 염증세포가 완벽하게 치료됐는지 확인하는 조직검사도 치료 목표에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소화기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위장병학(Gastroenterology)(IF 17.373)에 게재됐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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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이지스자산운용, 핀포인트와 중소형 오피스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은 5G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오피스 기술, 융합보안 서비스를 결합해 중소형 빌딩 대상 스마트 오피스 표준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사는 구체적으로 ▲SK텔레콤의 5G, AI기반 스마트 오피스 구축 기술과 융합보안 서비스 ▲이지스자산운용의 부동산 자산운용 역량 ▲핀포인트의 오피스 빌딩 임대 운영 관리 역량 등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대형 빌딩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스마트오피스가 중소형 빌딩까지 확산시키고 시장을 확대해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자는 목표다.



정순구 SK텔레콤 보안사업개발그룹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안전성과 방역이 강화된 융합보안 기반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형 빌딩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복준호 이지스자산운용 개발투자부문대표는 “스마트 오피스가 적용된 중소형 빌딩의 브랜드화 및 체계적인 임대 운영 관리 시스템 제공으로 그동안 외면됐던 중소형 오피스 빌딩의 가치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김도남 핀포인트 대표는 “임대 운영 관리 시스템과 통합 마케팅을 통해 중소형 빌딩을 찾는 고객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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