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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0 11:55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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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국내 최초 자연번식 성공
성장 영상 1600만회 누적 조회수 기록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에버랜드 제공)2020.9.10/뉴스1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지난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새끼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아기 판다는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고,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 눈을 떠 주변에 반응을 보이고 혼자서 뒤집는 기술도 습득했으며, 때로는 엄마 품에서 벗어나 홀로 단잠에 빠지는 등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파워볼게임

이 아기 판다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멸종위기종 자이언트 판다다. 지난 7월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부부인 암컷 아이바오(만 7세)와 수컷 러바오(만 8세) 사이에서 길이 16.5㎝, 몸무게 197g으로 태어났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년 3월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에서 한국으로 옮겨온 판다다.

한편 에버랜드는 유튜브, 블로그 등 자사 SNS 계정에 아기 판다의 성장 영상과 사육사가 전하는 육아 다이어리를 매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천600만회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생후 1일째 아기판다 모습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22일 전했다. 아기 판다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기록된다. (에버랜드 제공) 2020.7.22/뉴스1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22일 전했다. 아기 판다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기록된다. (에버랜드 제공) 2020.7.22/뉴스1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22일 전했다. 아기 판다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기록된다. (에버랜드 제공) 2020.7.22/뉴스1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22일 전했다. 아기 판다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기록된다. (에버랜드 제공) 2020.7.22/뉴스1



에버랜드는 지난 20일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와 수컷 러바오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22일 전했다. 아기 판다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기록된다. (에버랜드 제공) 2020.7.22/뉴스1



26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판다 사육사들이 최근 태어난 아기 판다의 건강을 기원하며 직접 제작한 판다 얼굴 그림의 마스크를 쓴 채 즐겁게 웃고 있다. 지난 20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국내 유일의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爱宝, 만 7세)와 수컷 러바오(乐宝, 만 8세) 사이에서 암컷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 키 16.5cm, 몸무게 197g으로 건강하게 태어난 아기판다는 일반 공개 전까지 에버랜드 유튜브와 블로그 등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20.7.26/뉴스1

■ 생후 30일 맞은 아기판다 모습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지난 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검은 조끼를 입은 듯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 제법 판다 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 생후 30일째 모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2020.8.23/뉴스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지난 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검은 조끼를 입은 듯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 제법 판다 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 생후 30일째 모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2020.8.23/뉴스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지난 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검은 조끼를 입은 듯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 제법 판다 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 생후 30일째 모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2020.8.23/뉴스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지난 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아기 판다는 다소 통통해진 몸매에 검은 조끼를 입은 듯 눈, 귀, 어깨, 팔,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나타나 제법 판다 다운 귀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은 에버랜드 아기 판다 생후 20일째 모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2020.8.23/뉴스1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지난 달 국내 최초로 태어나 생후 한 달째를 맞은 아기 판다 사진을 23일, 언론에 공개했다. 사진은 에버랜드 동물원 임직원들이 아기 판다 생후 30일을 맞아 판다 인형을 들고 축하하는 모습.(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2020.8.23/뉴스1

■ 생후 50일 맞은 아기판다 모습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에버랜드 제공)2020.9.10/뉴스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에버랜드 제공)20209.10/뉴스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2020.9.10/뉴스1 © News1 김평석 기자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에버랜드 제공)2020.9.10/뉴스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20.9.9/뉴스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20.9.9/뉴스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2020.9.9/뉴스1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자연번식으로 태어나 생후 50일을 맞은 아기 판다의 사진을 10일 공개했다. 몸무게 197g 출생한 아기 판다는 현재 몸무게가 태어날 때의 10배인 2kg로 늘었다. 검은 조끼를 입은 듯한 특유의 무늬가 뚜렷해지며 제법 판다다운 모습으로 성장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2020.9.10/뉴스1 © News1 김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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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후 자신의 집 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

조두순의 최근 모습.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화면 캡처

초등학생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오는 12월 출소하는 조두순이 “죄를 뉘우치고 있고 출소하면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출소 후 자신의 집이 있었던 안산시로 돌아갈 계획이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 7월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심경 및 향후 행선지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두순은 현재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사들과의 면담은 조두순의 출소를 대비해 지난 7월 처음으로 실시됐다. 조두순은 복역 중 외부인과의 접촉을 극도로 거부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보호관찰소에서 적극적으로 설득에 나서 면담이 이뤄졌다고 한다.

안산보호관찰소는 조두순의 사전 면담을 시작으로 출소 후에는 왜곡된 성의식 개선을 위한 전문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두순은 사전면담에서 “내 범행이 사회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잘 알고 있고 사회적 비난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피해자에게 사죄드린다는 취지의 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두순은 또 “이런 상황에서 이사를 갈 수도 없고 안산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신상정보 등록 대상인 조두순은 출소를 앞두고 어느 지역으로 갈 것인지를 최종적으로 정해서 알려야 한다. 안산시에는 조두순의 아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두순은 출소 후 사회에 나가서 어떤 일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분야를 정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법무부는 조두순의 출소후 1대1 전자감독을 비롯해 재범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조두순의 감독 강화를 위해 안산보호관찰소에의 감독 인력도 기존 1개팀(2명)에서 2개팀(4명)으로 증원했다. 또 법원에 조두순의 ‘음주 제한’, ’야간 외출제한 명령’ 등 특별준수사항을 추가할 수 있도록 부과할 계획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및 심리치료 전문 민간단체와의 협업 등 민간분야와 함께 조두순의 재범 방지를 위해 놀겨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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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캠프, 1일부터 선거 캠페인에 '모동숲' 활용
이시바 전 간사장, 일본 내 약관 문제로 활용 포기

조 바이든(오른쪽) 전 부통령은 선거 캠페인에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둥숲)'을 이용하고 있다. 모동숲에는 바이든 캐릭터와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부통령 후보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조 바이든 캠프 홈페이지 캡처파워볼게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인 닌텐도의 '모여봐요 동물의 숲(모동숲)'을 놓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일본 자민당 총재에 출사표를 던진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의 명암이 엇갈렸다. 바이든 전 부통령은 선거에 모동숲을 활용하고 있지만 정작 닌텐도가 탄생한 일본에서는 이시바 전 간사장이 이를 활용하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바이든 전 부통령 캠프는 1일(현지시간) '모동숲'을 활용한 선거 캠페인 전략을 발표했다. 반면 이시바 전 간사장은 8일 논란 끝에 이를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일본 일간 아사히신문 등이 보도했다.

이들이 선거에 '모동숲'을 활용하는 것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길거리 선거 유세가 쉽지 않은 데다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에 익숙한 밀레니얼 세대(24~39세)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다.

모동숲은 무인도에서 동물 주민들과 함께 섬을 꾸리는 내용으로, 집을 꾸미고 숲의 동물들과 대화하고 낚시도 하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 게임이다.

바이든 캠프는 게임 안에 바이든 전 부통령을 지지하는 팻말, 티셔츠 등을 자신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도록 4가지 종류의 디자인을 무료로 공개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러닝메이트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후보 캐릭터도 포함시켰다.

지지자들은 이를 다운로드 받아 자신의 섬을 꾸미고, 이는 이들의 섬을 방문한 다른 이용자들에게 그대로 노출되면서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바이든 캠프 측은 “동물의 숲은 전 세계 커뮤니티를 하나로 모으는 플랫폼”이라며 “선거 캠페인을 위한 새로운 기회”라고 밝혔다.

이시바, 약관 논란으로 모동숲 활용 포기

이시바 시게루(왼쪽) 전 자민당 간사장은 모동숲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딴 '이시바짱' 캐릭터를 공개했지만 약관 문제로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연합뉴스, 이시바 캠프 사진 캡처


이시바 전 간사장도 6일 모동숲에서 자신의 모습을 본 딴 '이시바짱' 캐릭터를 공개했다. 또 이시바의 포스터를 배포하면 이용자가 이를 다운로드에 자신의 섬에 포스터를 붙여 꾸밀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발표 직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닌텐도의 이용 약관에 위배된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계획을 중단했고 8일 결국 사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과 달리 일본의 닌텐도 이용 약관에는 '정치적 주장을 포함한' 이용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게임을 활용하지 못한 것도 억울한데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약관 자체를 확인하지 않고 바이든 캠프의 전략만 따라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단순히 바이든이 하고 있기 때문에 따라한 것이냐. 너무 안이하게 대응했다"(car *******), "일반인이라면 모를까 총재 선거에 나설 사람들이 약관을 확인하지 않은 것인가"(aqu***), "새로운 걸 시도한 건 평가할 만 하지만 확인이 부족했던 건 문제다"(mao *****) 등의 의견이 올라왔다.

그렇다고 바이든 전 부통령이 마냥 좋아할 상황은 아니라는 지적도 있다. 선거에 과연 게임을 활용한 전략이 과연 효과가 있는지를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다니엘 크레이스 노스캐롤라이나대 교수는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게임을 선거 캠페인에 활용하는) 이러한 노력이 성공 했는 지에 대한 데이터는 많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은경 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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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 읽을 만한 ‘여행책’

- ‘떠나고 싶은 마음은…’

다녀온 여행 즐거움·추억 회상

엽서쓰기·열대과일 시식 시도

- ‘아름다운 사찰여행’

10년동안 만났던 절집 이야기

休·수행·인연 등 테마로 소개

- ‘하루 여행, 하루 더 여행’

당일치기·1박2일 코스로 나눠

대화 하듯 간결하게 쓴 여행기

- ‘에이든 전국여행지도’

5일장 개장날짜 등 정보 가득

종이지도 여행 일정 짜기 도움

누구나 누렸던 ‘자유로운 여행’은, 이제 기약 없는 소망이 됐다. 그래도 언제가 됐든지 여행은 다시 시작되리라. 발이 묶인 여행자들을 겨냥한 여행 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소셜미디어 등으로 사용자들끼리 실시간 여행정보가 유통되는 시대. 여행 책의 존재 이유에 대한 비관적 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정됐다. 가지 못하는 여행을 책으로 위로받거나,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목적지나 여행 방식을 배우고 있다. 여행의 대리만족을 누리게 하거나 여행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를 겨냥한 여행 책을 골라봤다. 다시 자유로운 여행의 시대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불러일으키거나, 달라진 여행 패턴으로 인한 여행정보 등이 담긴 유용한 책들이다.

# 집에서 여행하기…떠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래기 위한, 저자의 여행에 대한 가벼운 사유와 회고로 가득한 책이다. 저자는 9년 차 여행작가. 여행잡지에서 ‘집구석 여행’을 테마로 원고청탁을 받아 ‘내 집에 체크인 하기’란 제목으로 글을 쓴 뒤에 오랜 코로나19 칩거 생활 끝에 생각과 글이 잡지 밖으로 흘러넘치면서 책이 된 듯하다.




책에는 사소하다면 사소하다고 할 수 있는 해외여행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가 촘촘하게 엮여 있다. 이런 이야기들은 대개 여행의 즐거움을 일상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를테면 여행지 리조트호텔의 욕실에 대한 회상과 휴양지에서 하는 목욕이 주는 감상으로 시작한 글은 여행이 불가능해진 시대에 추억을 되새김질하면서 집의 욕실을 리조트 욕실처럼 꾸미는 시도와 성공담으로 마무리된다. 이런 식으로 소중한 사람들에게 엽서 쓰기, 침대에서 책 읽기, 식물 그리기, 열대과일 맛보기, 지도 꺼내보기, 로드무비 보기 등을 시도한다. 책은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유사(類似)여행을 즐기는 비법’쯤으로 시작했지만, 책장을 넘길수록 다녀온 여행의 즐거움과 추억의 회상 쪽에 무게가 더 얹혀 있다. 시공사, 176쪽, 1만3000원.

# 삶의 쉼표…아름다운 사찰여행

오랫동안 여행작가 일을 해온 출판사 대표가 자신의 출판사에서 자신의 여행 책을 냈다. 저자가 자그마치 10년 동안 만났던 절집 이야기를 한데 묶어서 엮은 책이다.

책에는 전국의 사찰 56곳이 등장한다. 하필 여행의 목적지가 산사인 것은, 종교적 의미가 아니다. 불교 신도가 아니라도 종교를 떠나 산지의 사찰은 누구에게나 ‘치유 공간’의 효능이 작동하기 때문이다. 책에는 절집 내력부터 특징은 물론이고, 절집마다 무엇을 어떤 시선으로 봐야 하는지가 차분하게 정리돼 있다. 참선체험이나 템플스테이 등의 사찰 정보 등도 충실하게 소개하고 있다. 저자의 시선은 절집의 구석구석까지 가 닿고, 절집에서 보낸 시간이 천천히 복구된다. 건조한 정보 위주의 기술이 아니라 물 흐르듯 편안하게 글이 이어진다. 문장이 빠르지 않아, 읽는 사람의 마음도 더불어 편안하다. 산사를 휴식, 수행, 힐링, 인연 등의 테마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상상출판, 453쪽, 1만6900원.

# 짧은 여행…하루 여행, 하루 더 여행

‘밀물 여인숙’이란 제목의 여행자 감성 충만한 시(詩)로 ‘문학동네’에 등단한 시인 최갑수는, 두 번에 걸쳐 사진전을 연 사진가이기도 하고, 시집이나 에세이보다 여행 책을 훨씬 더 많이 낸 20년 경력의 베테랑 여행작가이기도 하다. 그가 ‘코로나19 시대 여행’에 맞춰 펴낸 열여섯 번째 책이 ‘하루 여행, 하루 더 여행’이다. 저자가 포착한 코로나19 시대 여행의 가장 큰 변화는 ‘여행 기간이 짧아진다는 것’이다. 보통은 당일 여행, 길어도 1박 2일이다. 짧아진 여행 패턴에 맞춰 이 책을 기획했다. 책 제목의 ‘하루 여행’은 당일치기 여행을, ‘하루 더 여행’은 1박 2일 여행을 말한다.

책에는 50곳의 여행지가 당일치기 코스(19곳)와 1박 2일 코스(31곳)로 나뉘어 소개돼 있다. 당일치기 여행지는 수도권이나 포천, 원주, 서산, 부여, 예산까지. 1박 2일 여행지는 부산, 대구, 강릉을 비롯해 목포, 고흥, 신안, 남해까지 전국이 다 들어간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무엇보다 ‘실전적’이라는 것이다. 힘을 빼고 대화하듯 간결하게 풀어쓴 여행 이야기가 눈에 쏙쏙 들어온다. 보다북스, 384쪽, 1만7000원.

# 다시 종이지도…에이든 여행지도

여행지도를 책이라 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시대 이후 서점에서 가장 잘 팔리는 것 중 하나가 뜻밖에 ‘여행지도’다. 한국관광공사가 지원한 예비관광벤처기업이 크라우드소싱으로 여행자들의 의견을 모아 만든 에이든 전국 여행지도가 여행지도 열풍의 주인공이다. 지도에는 주요 관광지 정보는 물론이고, 관광지별 적합한 여행 시기, 5일장 개장 날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정보로 가득하다.

종이지도는 사라지고 스마트폰 지도 앱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했던 때도 있었다. 스마트폰 속의 지도는 세밀함에선 탁월하지만, 직관성 면에서는 A1(세로 84㎝, 가로 59㎝) 사이즈 한 장의 지도를 따라갈 수 없다. 종이지도는 여행 가기 전에 일정을 일목요연하게 짜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에이든 전국여행지도는 A1 사이즈의 전국 여행지도 1장, 서울근교·수도권 여행지도 1장, 미니 가이드북 1권, 지도 표시용 물방울 스티커 2장으로 구성돼 있다. 타블라라사, 1만7800원.

박경일 전임기자 parki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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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추미애 장관 아들 野 비판 정치적 공세 인식…文대통령 "당정 관계 환상적" 여권 결속력 강조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관련한 내용은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여당 지도부 회동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여의도 정가에서는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추 장관 아들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하고 있지만 청와대는 '침묵 모드'를 이어가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 추 장관 경질설을 언급하고 있지만 청와대 기류는 이와 다르다는 얘기다. 문 대통령 인사 스타일은 이른바 국면 전환을 위한 '꼬리 자르기' 인사와 거리가 멀다. 자신이 일을 맡긴 누군가가 의혹을 받고 있고 결과적으로 여론에 부담을 준다고 해서 인물 교체를 해법으로 선택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청와대 기류도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때와는 시선이 다르다. 청와대의 이런 흐름은 정치적 공세라는 시선으로 이번 논란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추 장관이 검찰개혁을 주도하자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그를 향한 공세의 수위가 높아졌다는 인식이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문 대통령이 여당과의 관계에 호의적인 평가를 내놓은 것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문 대통령은 이 대표 등 여당 지도부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당정 간 여러 가지 관계는 거의 환상적이라고 할 만큼 저는 아주 좋은 관계"라고 말했다. 환상적이라는 표현은 문 대통령의 평소 표현을 고려할 때 쉽게 듣기 어려운 극찬이다. 여권의 결속력을 강조하려는 정치적 포석이라는 관측도 있다.

문제는 여권발(發) 정치리스크가 쉽게 가라앉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추 장관 아들 문제는 야당 대응은 물론이고 검찰 수사도 변수가 될 수 있다. 최근 정가를 뜨겁게 달궜던 윤영찬 민주당 의원 발언 문제도 청와대에 정치리스크를 안겨줬다. 국민소통수석 출신 여당 의원이 포털 사이트 외압 논란에 휩싸이면서 청와대 쪽으로도 불통이 튀고 있기 때문이다.

이낙연 대표가 '엄중 주의'를 주는 등 진화에 나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결국 윤 의원도 "이번 일을 커다란 교훈으로 삼아 한 마디 말과 한 걸음 행동의 무게를 새기겠다"면서 반성의 뜻을 밝혔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0일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정치 악재가 이어지면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쌓이고 쌓여 여론에 악영향을 주게 마련이다. 실제로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여당 지지율이 동반 하락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국을 전환하지 못할 경우 정치적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파워볼실시간

청와대가 10일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대책을 준비하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추 장관 아들 논란 등 정치 이슈가 주도하는 정국의 흐름을 민생 이슈로 전환하려는 포석이라는 얘기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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