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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2 19:21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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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촬영 한상균]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촬영 한상균]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꼽히는 금란교회의 김홍도 목사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동행복권파워볼

금란교회와 교계에 따르면 1938년생인 김 목사는 이날 오전 8시 5분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김 목사는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를 신도 수만 명의 세계 최대 감리교회로 키워냈다는 평을 받는다.

그는 1963년 서울 감리교 신학대를 졸업한 뒤 경기 상천교회 담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목회에 나섰다. 광화문교회 부담임을 거쳐 1971년부터 2008년까지 40년 가까이 금란교회 담임목사를 지냈다.

하지만 2008년 교회 담임목사직을 아들인 김정민 목사에게 넘기면서 교회 세습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그의 형제 모두 목사다. 큰형인 김선도 씨는 광림교회 목사, 동생 김국도 씨는 임마누엘교회 목사다. 형제들도 모두 아들에게 교회를 물려줬다.

교계에서는 고인이 여러 논란을 낳아온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키워냈다는 평이 나온다.

김 목사는 과거 교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전 목사를 금란교회로 초청해 많은 신도 앞에서 설교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줬다. 이를 통해 전 목사는 교계에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고인은 교계에서 앞장서 '반공'을 외쳤으나 여러 구설에 올랐다.

그는 2005년 1월 신년 예배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되면 이 나라는 자연히 공산화된다"며 "그전 같으면 사형선고를 받고 종신형을 받아야 될 빨갱이들이 국회에 다수 들어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또 같은달 다른 예배에서는 당시 서남아시아 쓰나미로 희생된 사람들을 두고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말해 비난을 자초했다.

김 목사는 실정법 위반으로 여러 번 투옥되는 물의를 빚기도 했다.

2003년 교회 공금을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2014년에는 미국 선교단체와 법원 소송 과정에서 허위 문서를 낸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금란교회 측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장례는 가족, 친인척들만 모시고 진행한다"며 "일체의 조문, 조의금,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장례예배는 2일 오후 5시 30분이다. 입관예배 3일 오후 2시 30분, 천국환송예배(발인) 4일 오전 10시다.



eddie@yna.co.kr

[스타뉴스 고척=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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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키움 히어로즈 핵심 외야수 이정후(22)가 부상 복귀 후 좀처럼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다. 3경기에서 타점이 없고 타율은 1할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정후는 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0.347이었던 시즌 타율은 0.344로 소폭 하락했다.

올 시즌 이정후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최근 하락세가 확연하게 눈에 띈다. 최근 10경기 타율은 0.220에 불과하다. 홈런을 하나 때려냈지만 이 기간 타점은 3개에 그쳤다.

이정후는 지난달 26일 수원 KT전에서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발등을 맞아 교체됐다. 검사 결과 큰 이상은 없었지만 27일과 28일 열린 사직 롯데전에 완전 휴식을 부여받았다. 발등에 멍이 들었기 때문이다.

2경기에 결장한 이정후는 29일 고척 삼성전에 복귀했다. 이후 3경기를 치렀지만 아직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 기간 타율은 0.182(11타수 2안타)로 부진하고 OPS(출루율+장타율)는 0.432다. 3번 타자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상이 없다는 판단을 했기에 경기에 나갈 수 있지만 이정후는 부상 부위로 인해 타격 밸런스가 흔들렸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장 전문가들은 평소 신체 밸런스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그 정도로 야구는 예민한 운동이기 때문이다.

올스타 휴식기도 없기에 지칠 만도 하다는 평가도 있다. 완전한 휴식을 부여받기 전까지 이정후는 이번 시즌 전 경기 출장 행진을 이어갔다. 26일 KT전까지 팀 내에서 유일했다. 여기에 돔 구장을 사용하는 키움의 특성상 다른 구단에 비해 쉼 없이 경기를 치렀다.

다행히 이정후가 빠진 2경기 동안 공백을 잘 메웠던 변상권(23)의 등장은 반가운 요소다. 이번 시즌 11경기에 나서 타율 0.308로 괜찮은 기록을 남긴 변상권은 이정후 대신 27일과 28일 롯데전에 선발 중견수로 나서 각각 3안타와 1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27일 경기서는 3타점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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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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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한달만에 또 3천억원 발행…글로벌로지스도 가세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기업어음(CP)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의 일반적 자금조달 방식인 회사채 발행이 아니라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조달이 크게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회사채 시장 대신 CP 시장을 대체 자금 조달처로 선택한 것인데, 대기업의 장기 CP 발행이 자본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전날 3천억원 규모의 공모 장기 CP를 발행했다. 만기 2년물 2천억원, 3년물 1천억원으로 할인율은 각각 1.98%, 2.20%다. 지난달 3천억원의 CP를 발행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단기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

호텔롯데는 이번 장기 CP 발행으로 발행비용과 이자 등을 제외하고 약 2천84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은 오는 18일 만기를 앞둔 단기사채와 11월 만기 예정인 회사채 등의 상환에 쓸 예정이다.

롯데그룹 물류 계열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이날 1천500억원의 장기 CP를 발행했다. 글로벌로지스가 공모 CP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 만기는 2년(연 2.297%), 2년 6개월(연 2.400%), 3년(연 2.639%)으로 각각 500억원씩이다. 조달한 자금은 오는 10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 올해 장기 CP 발행 1조2천700억원…시장왜곡 우려도

이 외에도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장기 CP 발행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롯데쇼핑이 2천억원의 3년 만기 CP를 발행했다. 롯데하이마트(1천억원), 부산롯데호텔(1천500억원), 롯데알미늄(500억원), 롯데지알에스(200억원) 등도 장기 CP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올 들어 장기CP를 발행한 롯데그룹 계열사만 7곳, 금액으로는 1조2천700억원에 달한다. 롯데그룹이 투자심리가 위축된 회사채 시장 대신 CP 시장을 대체 자금 조달처로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표] 롯데그룹 계열사 장기 CP 발행 현황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을 ‘AA0(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호텔·면세점 관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정상화 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영업실적이 크게 저하되고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 호텔롯데를 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실제로 호텔롯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호텔롯데의 연결매출액은 1조7천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4천724억원)보다 48.2%나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며 3천42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국내 회사채 시장도 경직돼 우량등급 회사채로의 쏠림이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신용등급 A등급 이하 일반 회사채 발행규모는 5조4천4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1%(2조4천92억원) 줄었다.

전체 회사채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24.6%에서 16.6%로 낮아졌다. 반면 AA 등급 이상 회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9.4%에서 80.4%로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AA 등급 이상은 우량 회사채로 분류되지만, 호텔롯데의 경우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가 자칫 기업에 대한 평가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우량 회사채의 경우 현금흐름 악화, 재무안정성 결여 등으로 미매각이 발생하거나 새로 발행하는 회사채의 금리가 높을 경우 기존 회사채의 신용평가나 금리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장기 CP는 실질적으로 회사채와 다를 바 없어 장·단기 자금조달 시장을 교란하고 회사채 시장을 왜곡한다는 지적도 있다.

윤원식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위원은 “현재 회사채 시장이 대기업의 저위험, 우량 채권 위주로 발행되면서 BBB 등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고 있다”며 “회사채 시장을 잠식하며 시장왜곡을 유발하는 장기 CP 제도를 폐지해 저신용등급의 회사채 발행도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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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빗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일 오전 11시께부터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6시간 30분만인 오후 5시 30분께 종료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의 실소유주 이정훈(44) 빗썸홀딩스·빗썸코리아 이사회 의장은 사기 및 재산국외도피(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의장은 2018년 10월 빗썸을 매각하려는 과정에서 암호화폐인 BXA 코인을 상장한다며 약 300억원에 해당하는 코인을 선판매했으나 실제로는 상장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BXA 코인 상장 이슈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물 분석을 한 뒤 필요시 사건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top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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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신규 확진 200명대 유지 불구
수도권 집단감염 불씨 남아
정은경 "위험요인 도처에"

2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된 자양동 혜민병원에 의료진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수도권에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 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근 들어 수도권 종교시설과 아파트 등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의 불씨가 갑자기 살아나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400명대로 폭증하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명대로 잦아들면서 일단 큰불은 껐지만, 2일 서울 노원구 기도원 등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나타나 6일 이후에도 고강도 방역테세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안본) 1총괄조정관은 2일 브리핑에서 "지난주 우려했던 대규모 유행에 따른 환자 급증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면서도 "다양한 시설과 모임에서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환자 발생 감소세가 크게 뚜렷한 것은 아니라서 결코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고 못박았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 본부장도 "폭발적인 급증세는 억제되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고 우려했다.

중대본은 이날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전일 대비 267명 늘어 누적 2만449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27일 434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6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다 7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수도권 신규 발생도 전날 175명에서 187명으로 늘었다.

문제는 그간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이어져오던 소규모 집단감염이 최근 수도권에서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날 정오 기준 서울에서 새로 발생한 집단감염 추가 확진자만 58명에 달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장소는 교회와 기도원, 요양원, 병원, 아파트, 실내체육시설 등 총 9곳으로, 누적 확진자만 100명에 달한다. 모두 지난달 26~31일 사이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가족과 지인 등으로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비록 대부분이 2.5단계 거리두기 격상 이전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지 정부의 방역망이 공동생활시설 등에서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경기도에서도 음악학원과 교회, 봉사단체 등 관련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이날 정오 기준 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55명을 기록했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5~16일에 진행된 기도모임과 관련해 같은 달 2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뒤 접촉자 조사 중 20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또한 모임 참석자가 가족과 지인으로 전파하는 양상을 띄고 있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신자이거나 8ㆍ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해 검사 대상에 오른 이들 중 여전히 6,600명이 연락 두절 등으로 검사를 미루도 있는 점도 위험요인이다. 특히 사랑제일교회 신자의 경우 검사 후 양성률이 18%로 매우 높은 편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당장 6일까지로 예정된 거리두기 2.5단계 해제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정 본부장은 "이번주에 신규 확진자 100명 이하의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유행 규모를 줄이는 게 최대 목표"라고 했지만 주말까지 신규 확진자 수가 반토막 날 가능성이 크지 않을 뿐 아니라 2.5단계에 대해서는 정부도 뚜렷한 기준이 없어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거리두기 단계와 내용을 조정하는 부분들은 그 당시의 유행 양상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며 "기계적으로 단순한 수치들을 정해서 적용하기가 현실적으로 매우 곤란하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단계 하향 조정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사실상 지금과 같은 상황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부도 뾰족한 수가 없다"며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지 않는 이상 6일에 바로 2단계로 하향조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파워볼게임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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