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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2-17 13:21 조회9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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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소속이던 오재일이 26일 잠실 KIA전에서 2-3로 뒤진 4회 최원준의 땅볼 타구를 잡아 슬라이딩으로 1루에 태그를 시도하고 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삼성은 스토브리그에서 오재일과 호세 피렐라를 영입하며 약점으로 지적된 내·외야 코너를 메우는 데 성공했다. 두 선수의 영입 효과는 공격에서 표출될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시각이다. 하지만 삼성이 두 선수 영입에 가중치를 둔 건 공격만이 아니다.파워볼게임

지난 몇 시즌 동안 굵직한 영입없이 스토브리그를 보냈던 삼성은 2020시즌 종료 후 오재일을 영입하면서 숙원사업이었던 주전 1루수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두산에서도 주전 1루수로 활약하며 거포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 오재일은 올해 타율 0.389(5경기), 4홈런, 10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추억을 가득 안고 있는 라팍(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삼성 유니폼을 입고 중심 타선에 파워를 더해줘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올해 중심 타선 구축에 어려움을 겪었던 삼성 허삼영 감독도 오재일의 합류를 격하게 반기며 한 시름을 덜었다.


호세 피렐라. 제공 | 삼성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최근 몸 담았던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에서 보여준 성적은 크게 돋보이진 않는다. 99경기에 나서 타율 0.266, 11홈런, 3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23을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은 피렐라가 삼진율이 낮고 콘택트 능력이 우수한 안정적인 중장거리형 타자라는데 주목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9.9%의 삼진율을 기록한 피렐라는 더 정교한 공을 던지는 일본프로야구에선 오히려 삼진율을 15.7%로 낮췄다. 또한 빠른 발을 활용한 주루 플레이에서도 강점이 있어 발야구를 펼치는 삼성의 플레이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마이너리그가 열리지 못한 가운데, 일본에서 경기를 치르면서 실전감각을 유지한 것도 피렐라를 선택한 주 요인이다.

오재일과 피렐라의 영입 효과는 비단 공격에서만 드러나지 않는다. 삼성은 두 선수를 영입할 때 수비력도 치밀하게 체크하고 분석했다. 갈수록 전문 1루수가 귀해지는 상황에서 오재일은 수준급의 수비력을 갖춘 1루수로 평가받는 자원이다. 오재일은 올해 127경기에 나서 실책을 3개밖에 범하지 않았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강조하는 삼성도 이 부분을 높이 샀고, 영입까지 이어졌다. 삼성에서 주로 좌익수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피렐라 역시 수비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은 “메이저리그에서 특히 좌익수로 뛰었을 때의 기록을 보면 리그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줬다”며 수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수비력이 공고한 피렐라가 좌익수로 나서고 아직 수비에서 불안감을 안고 있는 김동엽이 지명타자로 출전하는게 현재로선 베스트 라인업이다.

허 감독은 2020시즌 종료 후 “기본기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고 돌아봤다. 허 감독이 말한 기본기엔 수비력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마무리 캠프에서도 기본기 향상에 중점을 둔 고된 훈련을 진행했다. 이런 가운데 리그 수준급 수비력을 갖춘 오재일과 피렐라의 합류는 천군만마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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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횡단보도 없는 곳에서 사고내
금고형 집행유예..1심 1.5년→2심 2년 늘어
1심 "왕복 10차로 무단횡단한 과실도 크다"
2심 "그럼에도 유족 용서 못 받아..전과도"


[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새벽 시간대에 왕복 10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던 보행자를 쳐 사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운전자에게 항소심 재판부가 원심보다 더 높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17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부상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 이모(51)씨에게 지난 10일 금고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사회봉사 240시간을 명했다.

앞서 1심은 금고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지만 검찰이 형이 낮다며 불복, 항소심에서 형벌이 가중된 것이다.

이씨는 지난해 12월1일 새벽 5시34분께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 쪽에서 합정역 사거리로 운전하던 중 무단횡단하던 20대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비가 내리고 있었고 사고 지점은 횡단보도가 없는 왕복 10차선 도로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한속도는 시속 50㎞인 도로였으나 이씨는 약 80㎞ 속도로 주행 중이었던 것으로도 조사됐다.

1심은 "범행 결과가 중하긴 하지만 왕복 10차로 도로를 무단횡단한 피해자의 과실도 크다"고 양형 이유를 밝힌 바 있다.

2심 재판부도 이 같은 점을 인정하기는 했으나 원심의 형은 다소 낮다고 판단했다.

2심 재판부는 "왕복 10차선 도로의 반대편 차로에서 피해자가 중앙선을 넘어 무단횡단하고 있으리라고 쉽사리 예측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며 "또 유족을 위해 700만원을 공탁, 실형 선고는 가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그러면서도 "유족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유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앞서 무면허 운전으로 징역형을 선고 받는 등 교통 범죄로 수회 처벌 받은 전력이 있는 점을 고려하면 1심형은 부당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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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인권보고관 최근 보고 받아들인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에 '우회적 우려'
공동제안국 빠진 韓, 컨센서스 참여

유엔총회가 열리는 모습(자료사진) ⓒAP/뉴시스
유엔이 16년 연속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한 가운데 북한은 "우리에 대한 정략적이고 심각한 도발"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유엔총회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본회의에서 북한의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전원동의)로 채택했다.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동제안국 명단에서 빠졌지만, 컨센서스에는 참여했다.

북한인권결의안이 컨센서스로 채택된 것은 지난 2012∼2013년과 2016∼2019년에 이어 올해가 7번째다.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주도한 이번 결의안은 기존 내용이 그대로 포함된 가운데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인도주의적 위기가 추가됐다.

결의안은 북한의 △고문·성폭력 △조직적 납치 △정치범 강제수용소·자의적 구금 △송환된 탈북자 처우 △종교·표현·집회의 자유 제약 등을 지적하며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벌어지는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북한 인권 상황의 국제형사재판소(ICC) 회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가장 책임 있는 자들을 겨냥한 추가 제재 고려"를 명시했다. '가장 책임있는 자'는 사실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책임자 처벌 촉구와 ICC 회부 권고는 지난 2014년부터 7년 연속 포함됐다.

특히 이번 결의안에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의 최근 보고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내용이 포함돼 서해상에서 남측 민간인이 사살되고 불태워진 사건에 대한 '우회적 우려'가 담겼다.

앞서 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제3위원회 보고에서 서해 피격사건과 관련한 대북 규탄 및 유가족 보상을 언급한 바 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자료사진) ⓒAP/뉴시스
북한은 이번 결의안 채택에 강하게 반발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결의안의 모든 내용은 쓰레기 같은 탈북자들이 악의적으로 날조한 정보"라며 "우리에 대한 정략적이고 심각한 도발이다. 단호히 반대한다"고 말했다.

탈북자들이 국제 사회에 북한 실상을 고발하는 데 대한 북한 당국의 불안감이 그대로 드러냈다는 평가다.

김 대사는 결의안 채택이 "적국들의 소위 '레짐 체인지' 구실로 악용될 수 있는 공격 도구와 다름없다"며 "정략적인 인권결의안이 우리를 흔들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심각한 오판"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대사는 결의안 채택이 "진정한 인권 증진과 인권 보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며 결의안을 주도한 EU를 향해 "자국 인권침해나 신경쓰라"고 쏘아붙였다.

최근 북한과 밀착하고 있는 중국 역시 서방 국가들의 '이중잣대'를 비판하며 컨센서스에 동참하지 않았다.

데일리안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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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CG) [사진제공 = 연합뉴스TV]
술에 취해 벤츠 차량을 몰다가 추돌 사고를 내 앞에 가던 경차 운전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A(44·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10분께 인천시 중구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인천김포고속도로) 내 북항터널에서 앞서가던 마티즈 차량을 들이받아 운전자 B(41·여)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 차량에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9분 만에 진화됐으나 B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경찰이 측정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를 넘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미추홀구에서 지인들과 회식을 했다"며 "사고 당시 기억이 잘 나지 않고 졸음운전을 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임을 고려해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한 A씨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으로 불리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죄 적용하는 안을 검토 중이다.

윤창호법은 음주운전 사망사고를 내면 처벌을 강화하는 개정 특가법과 운전면허 정지·취소 기준 등을 강화한 개정 도로교통법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데 A씨에게 윤창호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검토 중"이라며 "사고 당시 차량 속도와 B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도 함께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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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기자= '에콰도르 국민화가' 오스왈도 과야사민(1919~1999) 특별기획전이 국내 최초로 서울 은평 사비나미술관에서 19일 개막한다.

과야사민은 라틴아메리카의 피카소로 불리며 에콰도르인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국보급 예술가로 에콰도르에서 문화영웅으로 칭송받는 화가다.

그의 모든 작품은 에콰도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는 해외 반출이 불가능하다.

과야사민은 약자를 차별하는 것에 대항해 작품을 제작했다. 대부분 남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정치적 압제와 인종주의, 가난, 계급 분열을 포착한 그림이다. 음울한 색채, 위축된 사람들의 무표정함 등을 담아내며 빈곤한 토착민들에 대한, 잔혹하고 부정직한 사회의 비정한 태도를 비판하고 있다.파워볼실시간

사비나미술관은 오스왈도 과야사민 전시에 그의 시대별 주요 유화 작품과 드로잉 등 89점을 소개한다. (사진= 오스왈도 과야사민 자화장. 캔버스에 유채, 1950. 사비나미술관 제공.) photo@new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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