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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2 11:30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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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부 고문 "남성혐오 찬양…금지돼야" 발언이 판매 부추겨

[서울=뉴시스]프랑스의 한 관리가 '남자들, 나는 그들이 싫다'(Moi les hommes, je les déteste)라는 책에 대해 "남성 혐오를 찬양하고 있다"고 공식 반대한 것이 오히려 이 책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게 만들어 초판 인쇄 몇주만에 추가 인쇄가 불가피해졌다. '남자들, 나는 그들이 싫다'의 표지 모습. <사진 출처 : 몽스트로그라프 웹사이트> 2020.9.11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프랑스의 한 관리가 '남자들, 나는 그들이 싫다'(Moi les hommes, je les déteste)라는 책에 대해 "남성 혐오를 찬양하고 있다"고 공식 반대한 것이 오히려 이 책이 날개돋힌 듯 팔려나가게 만들어 초판 인쇄 몇주만에 추가 인쇄가 불가피해졌다고 프랑스 24가 11일 보도했다.파워볼실시간

랄프 주르멜리 프랑스 성평등부 고문은 폴린 하르망주의 이 책이 성별을 이유로 '증오를 유발한다'며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예를 들어, 프랑스는 인종이나 종교, 성 정체성에 근거해 증오를 부추기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프랑스 탐사보도 웹사이트 미디어파트에 따르면 주르멜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 퍼블리셔(인터넷 상에 정보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에게 "남성 혐오를 찬양하는 것은 범죄 행위이며 책의 판매를 금지하지 않으면 법정에 서게 될 것"이라고 위협하기까지 했다.

하르만주는 이 책에서 여성이 남성을 미워할 충분한 이유들에 대해 따지면서 실제로 남성들에 대한 분노가 "즐거움과 자유를 향하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책을 펴낸 프랑스의 몽스트로그라프 출판사는 이 책에 대해 "여성주의적이고 인습타파적인 책"이라며 "남성 혐오가 실제로 여성공동체 건설을 향한 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

몽스트로그라프는 당초 100쪽이 채 안 되는 이 책 초판으로 400부만 인쇄했으며 사전 주문을 받아 한 권에 12유로(약 1만7000원)에 판매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주르멜리의 비판으로 책이 널리 알려지면서 지난달 초판 인쇄 2주만에 2500부가 팔려나가면서 몽스트로그라프는 현재 3쇄까지 인쇄해야 했다. 몽스트로그라프는 "출판 중단을 강요받았다"며 "이 책이 다른 출판사에 의해 곧 재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평등부는 주르멜리의 발언이 성평등부의 의견은 아니며 개인적인 발언이라고 밝혔다.

책을 펴낸 몽스트로그라프의 편집자는 주르멜리의 주장에 대해 "우스꽝스럽다"고 말했다. 출판사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콜린 피에르는 "증오를 부추기는 내용이 전혀 아니다. 제목은 자극적이지만 신중하게 선택된 단어"라며 이 책에 폭력을 부추기는 내용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하르만주 역시 "내 책에 증오를 선동하는 내용은 없다"면서 "주르멜리가 남성 혐오를 걱정한다면 다른 대처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초판으로 겨우 400부를 찍어낸 80쪽 짜리 책을 놓고 정부 관리가 나서 '위기'를 자초한 것 자체가 매우 문제가 있는 것같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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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년 동안 '상수'였던 타일러 윌슨이 '변수'와 같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 잠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팀을 이끌어야 하는 포지션은 선발투수다. '야구는 투수 놀음' 이라는 말이 있듯, 선발투수의 안정적인 투구가 바탕이 돼야 불펜 과부하를 줄일 수 있고, 타자들도 득점에 대한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떨칠 수 있다.파워볼게임

LG 트윈스 외국인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은 '에이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투수 가운데 한 명이었다. 2018년 KBO 리그 데뷔 시즌에 9승 4패 평균자책점 3.07을 기록한 윌슨은 2019년 14승 7패 평균자책점 2.92로 LG 마운드를 이끌었다. 그러나 이는 지난해까지 이야기다. 3년 연속 에이스가 될줄 알았던 윌슨이 LG의 변수가 되고 있다.

윌슨은 20일 경기까지 8승 6패 평균자책점 4.12를 기록하고 있었다. 꾸준히 5~6이닝을 던지며 최소한의 몫은 다했지만, 실점이 많았다. 지난달 28일 kt 위즈와 경기에서 6이닝 5실점, 지난 3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LG에 윌슨의 부진은 유쾌한 소식이 아니다.

부진은 이어졌다.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 윌슨은 6이닝 11피안타 1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시즌 7패(8승)를 기록했다. 대량 실점에도 많은 이닝을 책임졌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에이스 윌슨에게 이닝 소화만 바랄 수는 없다.

윌슨은 2회 키움 집중타에 버티지 못하며 무너졌다. 2회에만 7피안타 1사구를 기록하며 7실점을 기록했다. 2회 대량 실점으로 이미 승패는 크게 기울었다. LG는 10일 키움을 잡으며 2위를 탈환했지만, 이날 패배로 다시 3위로 내려앉았다.

▲ 윌슨 ⓒ곽혜미 기자

LG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위 NC 다이노스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키움 히어로즈와 엎치락뒤치락 어깨싸움을 하고 있다. 두산 베어스, kt 위즈 추격도 거세다. 1위 싸움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5위도 가능한 위치다.

류 감독은 11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우승은 이미 하늘이 정해놓은 것이다"면서도 "찬스가 있다. 40경기 남았다. NC 다이노스와 맞붙어서 이겨야 한다. NC도 중요하지만, 순위 싸움 마지막가면 맞대결 이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에이스 윌슨을 내고도, 윌슨의 부진한 경기력 때문에 순위가 맞닿은 키움을 잡지 못했다.

LG는 NC와 7경기 맞대결이 남아 있다. 이외에 두산 베어스와 2경기, kt 위즈와 7경기, KIA 타이거즈와 4경기, 롯데 자이언츠와 8경기, 삼성 라이온즈와 5경기, SK 와이번스와 3경기, 한화 이글스와 3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모든 경기에서 이길 수 없지만, 확실한 선발투수 카드를 내세우는 경기는 잡고 가야 역전 우승을 바라볼 수 있다. 이제껏 윌슨은 '상수'였다. 그러나 현재 페이스는 LG에 '변수'가 확실하다.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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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24기 중 11기만 가동 "역대 최저"
공급예비율 20~30% 유지 "수급 안정"

경주 양남면 월성 원전 앞에 큰 파도가 치고 있는 모습./뉴스1DB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마이삭·하이선의 영향으로 원자력발전 24기 중 6기가 가동이 정지된 가운데, 정비 등을 이유로 멈춘 원전이 7기 더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13기로 국내 원전 절반 이상이 멈춰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선선해진 날씨 덕에 전력수급 상황이 여유로워 대규모 정전(블랙아웃) 등의 우려는 없는 상태다.

12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으로 가동이 중단된 원전은 부산 기장의 고리 3·4호기, 신고리 1·2호기다. 제10호 태풍 하이선 때는 경북 경주의 월성 2·3호기가 가동을 멈췄다.

강력한 태풍에 높은 파도와 강풍이 일면서 다량의 염분이 원전 전력설비(외부와 전기를 주고받는 송수전 관련 설비)에 영향을 줘 고장이 발생한 것으로 한수원 측은 추정하고 있다. 마이삭 때 멈춘 원전 4기는 아예 원자로가 정지됐고, 하이선 때 중단된 원전 2기는 원자로가 살아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로가 살아 있는 월성 2호기, 3호기의 경우는 터빈발전기 문제만 해결되면 자체적으로 즉시 재가동을 할 수 있지만, 원자로가 정지된 경우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조사하고 승인이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현재 멈춰 선 원전은 이들 6기 말고도 또 있다.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경북 울진의 한울 1·6호기, 전남 영광의 한빛 3·4·5호기, 경주 월성 4호기, 기장 고리 2호기 등 모두 7기다.

국내 가동 원전 중 절반 이상인 13기가 한꺼번에 가동이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최저 원전 가동률(54.8%)을 기록한 지난 2018년 3월에도 24기 중 12기가 멈춘 상황이었고, 원전 납품비리가 터졌던 2013년에도 멈춰선 원전은 10기에 그쳤다.

원전 가동 정상화는 최소 한두 달 더 기다려야 가능하다. 태풍 피해 원전의 경우 원안위 조사 및 승인 일정을 고려하면 이달 말 혹은 다음달 초까지 봐야 하고 계획예방정비 중인 원전은 대부분 10월 중하순에 정비가 마무리되기 때문이다.

절반 넘는 원전 가동 중단에도 전력공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9월 들어 공급예비율은 20~30%대를 기록 중이다.

공급예비율은 전국의 발전소에서 당장 공급할 수 있는 발전량 중 생산되지 않은 전력량의 비율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예비율이 10% 이상이면 전력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보는데 20% 이상이면 매우 넉넉한 수준이다.

에너지학계 한 인사는 "지난해 기준 원전이 국내 전체 전력설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 수준으로 낮아졌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재생에너지·LNG 발전설비가 늘고 있다는 뜻"이라며 "점차 원전 가동 중단에 따른 블랙아웃 위험 역시 낮아지는 구조다"라고 말했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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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 다시 한번 도발"



벽화 앞에 선 조 켈리 가족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베테랑 투수 조 켈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시내에 그려진 자신의 '조롱 벽화' 앞에서 가족들과 같은 표정을 짓고 있다. [조 켈리 아내 애슐리 켈리 인스타그램 캡처. 재배포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베테랑 투수 조 켈리(32)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스앤젤레스 방문을 앞두고 자신의 벽화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미국 매체 야후 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최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엔 켈리가 휴스턴전서 위협구를 던진 뒤 지었던 '조롱하는 표정'이 담긴 벽화가 생겼는데, 켈리는 휴스턴과 홈 경기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해당 벽화를 찾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켈리는 직접 벽화 앞에서 같은 표정을 지었다"며 "켈리의 행동은 휴스턴의 방문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충분히 의도가 느껴졌다"고 설명했다.

켈리는 지난 7월 28일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과 경기에서 상대 타자들에게 잇따라 위협구를 던졌다.

휴스턴은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다저스를 꺾고 우승했는데, 올 시즌을 앞두고 조직적으로 사인 훔치기를 한 사실이 발각돼 파문이 일었다. 켈리는 이에 관한 항의 섞인 행동을 한 것이다.

켈리는 특히 카를로스 코레아를 삼진 처리한 뒤 아랫입술을 내미는 '조롱 섞인 표정'을 지었다. 이에 양 팀 선수들은 벤치 클리어링을 했다.

켈리는 이 행동으로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다저스 팬들에겐 많은 응원을 받았다.

최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 인근엔 켈리의 조롱 섞인 표정을 담은 벽화가 등장해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켈리는 가족들과 벽화 앞에 직접 나타나 자신의 행동을 재연하며 휴스턴을 다시 한번 도발했다.

휴스턴과 다저스는 13일과 14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연전을 치른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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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 참석 10명 제외한 확진자 44명 중 63.6%가 293번 관련
설명회 참석 후 만난 지인들 통해 급속 확산
주요 전파경로 중 하나인 가양동 식당 매개로 20명 확진
외부인 통제 중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1일 오전 대전시 동구 인동 한 건물의 모습. 대전시는 지난달 25일 이 건물 6층에서 서울 강서구 225번 확진자가 건강식품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2020.9.11 psykims@yna.co.kr

외부인 통제 중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11일 오전 대전시 동구 인동 한 건물의 모습. 대전시는 지난달 25일 이 건물 6층에서 서울 강서구 225번 확진자가 건강식품 사업설명회를 진행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했다고 설명했다. 2020.9.11 psykims@yna.co.kr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대전시 동구 인동 건강식품 사업설명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오전 기준 54명에 이른 가운데 대전 293번 확진자부터 시작한 연쇄 확산으로 28명이 더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293번은 지난달 25일 열린 건강식품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동구 가양동 거주 50대 여성이다.

그는 설명회 참석 후 대전 311·312·313·314번 가족과 333·340번을 만났다.

이들 가운데 311번(동구 가양동 60대 남성)이 가양동 식당에 들르면서 대전 내 코로나19 확산에 급격히 속도가 붙었다.

311번은 지난달 28일부터 가래와 미각 소실 증상을 보였는데, 그런 상태에서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정오께부터 20분가량 가양동 식당에 들렀다.

확진자 다녀간 식당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11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양동 한 식당이 문을 닫은 상태로 텅 비어있다. 대전시는 이 식당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9.11 psykims@yna.co.kr

확진자 다녀간 식당 (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11일 오전 대전시 동구 가양동 한 식당이 문을 닫은 상태로 텅 비어있다. 대전시는 이 식당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쇄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9.11 psykims@yna.co.kr
그의 방문 직후인 이달 3일 인후통 증상이 나타난 식당 사장(303번)이 8일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 식당 관련 확진자는 19명이나 더 나왔다.

이들 가운데는 여중생도 포함돼 있는데, 여중생이 다닌 학원 관계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FX마진

대전 293번을 출발점으로 한 연쇄 확산 과정에서 충남 금산 16번(금산군 추부면 40대 여성)과 계룡 10번(계룡시 엄사면 40대 남성)도 감염됐다.

이처럼 전방위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11일 브리핑에서 "확진자의 접촉자 범위를 최대한 넓혀 신속하게 검사를 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전파 속도가 검사 속도보다 더 빨라 어려움에 처한 게 사실"이라고 토로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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