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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2 19:29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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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많은 비와 강한 바람으로 제주에서는 가로수와 신호등이 쓰러지고 전기가 끊기는 피해가 속출했다. 월대천이 범람 위기에 처하면서 마을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고, 도로와 차량이 물에 잠기는 사고도 이어졌다.동행복권파워볼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위를 덮쳤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위를 덮쳤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에 간판이 떨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태풍 마이삭이 몰고 온 강풍에 간판이 떨어졌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태풍 마이삭이 물폭탄에 가까운 많은 비를 뿌리면서 서귀포시 색달동 중산간도로가 물에 잠겨 차들이 오가지 못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태풍 마이삭이 물폭탄에 가까운 많은 비를 뿌리면서 서귀포시 색달동 중산간도로가 물에 잠겨 차들이 오가지 못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기상청은 이날 6시 기준 태풍 ‘마이삭’이 서귀포 남남동쪽 약 19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45hPa, 강풍반경은 360㎞, 최대풍속은 매우 강한 수준인 초속 45m를 유지한 채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삭은 3일 새벽 1시쯤 거제와 부산 사이 경남 남해안에 진입해 영남지역과 동쪽 지방을 관통해 같은 날 아침 강원도 동해안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제주에는 태풍특보가 발효된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해 한라산 영실 일대에는 오후 한때 시간당 10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졌다.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제주 윗세오름에는 429.5㎜의 비가 내렸다. 많은 비에 만조 시각까지 겹치면서 이날 오전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이 물에 잠겨 주차 차량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제주시 외도동에 있는 하천인 월대천이 범람을 2m 남겨두면서 마을 주민들은 황급히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서귀포시 색달동 중산간도로가 물에 잠겨 버스를 비롯한 차량이 잠기는 사고도 발생했다.

바람도 도심에서 운행하는 승용차가 크게 흔들릴 정도로 거셌다. 최대 순간풍속(초속)은 선흘 36.1m, 지귀도 35.8m, 고산 35.7m 등으로 제주 곳곳에서 강풍이 불었다. 강풍에 전선이 끊겨 제주시 연동 등 1700여가구가 정전피해를 봤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곳곳에서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 도로를 덮치고 사고가 잇따랐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가로수, 신호등, 가로등이 부러지거나 간판, 지붕이 떨어지고 파손되는 사고 18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항공기와 여객선의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이날 오전 10시30분 이후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편은 모두 결항했다. 또 김포공항과 김해공항 등 전국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기도 상당수 운항을 취소해 이날 모두 437편이 결항됐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상향 발령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도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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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박정규(57) 대표이사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소속 선수 일부의 자가 격리 해제를 요청했다가 거절당했다.

2일 방역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표는 이날 서산시장과 서산 보건소장을 만나 "한꺼번에 너무 많은 선수가 격리됐다. 퓨처스(2군) 리그 운영은 물론이고 1군 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선별적으로 판단해 일부 선수의 격리는 해제해달라"고 청탁했다.

방역당국 입장에선 받아들일 수 없는 요청이다.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엄격하게 분류된 밀접 접촉자라 어느 선수도 예외를 둘 수 없다. 구단도 방역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한화는 프로야구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곤욕을 치른 팀이다. 충남 서산시 2군 전용구장에서 훈련하던 투수 신정락이 지난달 31일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일엔 신정락과 함께 식사한 육성군 동료 투수의 감염이 확인됐다. 이들 외에 선수단과 관계자를 포함한 95명이 추가 검사를 받았다.

더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최악의 상황은 면했지만, 리그 전체의 경각심을 높였다. KBO는 "검사 결과와 별개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9명(한화 선수 50명 포함)은 이달 11~13일까지 자가격리한다"고 발표했다. 한화가 속한 2군 북부리그 경기도 6일까지 전면 취소했다.

그러나 현 상황에 책임을 통감해야 할 박 대표가 오히려 이 조처를 받아들이지 못해 물의를 일으켰다. 팀 내 방역을 강화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방역 조치에 반기를 들다 망신당한 모양새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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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한달만에 또 3천억원 발행…글로벌로지스도 가세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기업어음(CP)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의 일반적 자금조달 방식인 회사채 발행이 아니라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조달이 크게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회사채 시장 대신 CP 시장을 대체 자금 조달처로 선택한 것인데, 대기업의 장기 CP 발행이 자본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전날 3천억원 규모의 공모 장기 CP를 발행했다. 만기 2년물 2천억원, 3년물 1천억원으로 할인율은 각각 1.98%, 2.20%다. 지난달 3천억원의 CP를 발행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단기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

호텔롯데는 이번 장기 CP 발행으로 발행비용과 이자 등을 제외하고 약 2천84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은 오는 18일 만기를 앞둔 단기사채와 11월 만기 예정인 회사채 등의 상환에 쓸 예정이다.하나파워볼

롯데그룹 물류 계열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이날 1천500억원의 장기 CP를 발행했다. 글로벌로지스가 공모 CP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 만기는 2년(연 2.297%), 2년 6개월(연 2.400%), 3년(연 2.639%)으로 각각 500억원씩이다. 조달한 자금은 오는 10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 올해 장기 CP 발행 1조2천700억원…시장왜곡 우려도

이 외에도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장기 CP 발행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롯데쇼핑이 2천억원의 3년 만기 CP를 발행했다. 롯데하이마트(1천억원), 부산롯데호텔(1천500억원), 롯데알미늄(500억원), 롯데지알에스(200억원) 등도 장기 CP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올 들어 장기CP를 발행한 롯데그룹 계열사만 7곳, 금액으로는 1조2천700억원에 달한다. 롯데그룹이 투자심리가 위축된 회사채 시장 대신 CP 시장을 대체 자금 조달처로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표] 롯데그룹 계열사 장기 CP 발행 현황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을 ‘AA0(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호텔·면세점 관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정상화 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영업실적이 크게 저하되고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 호텔롯데를 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실제로 호텔롯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호텔롯데의 연결매출액은 1조7천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4천724억원)보다 48.2%나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며 3천42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국내 회사채 시장도 경직돼 우량등급 회사채로의 쏠림이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신용등급 A등급 이하 일반 회사채 발행규모는 5조4천4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1%(2조4천92억원) 줄었다.

전체 회사채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24.6%에서 16.6%로 낮아졌다. 반면 AA 등급 이상 회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9.4%에서 80.4%로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AA 등급 이상은 우량 회사채로 분류되지만, 호텔롯데의 경우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가 자칫 기업에 대한 평가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우량 회사채의 경우 현금흐름 악화, 재무안정성 결여 등으로 미매각이 발생하거나 새로 발행하는 회사채의 금리가 높을 경우 기존 회사채의 신용평가나 금리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장기 CP는 실질적으로 회사채와 다를 바 없어 장·단기 자금조달 시장을 교란하고 회사채 시장을 왜곡한다는 지적도 있다.

윤원식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위원은 “현재 회사채 시장이 대기업의 저위험, 우량 채권 위주로 발행되면서 BBB 등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고 있다”며 “회사채 시장을 잠식하며 시장왜곡을 유발하는 장기 CP 제도를 폐지해 저신용등급의 회사채 발행도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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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어머니 "가해 연루자 '엄마가 바람났다'서 캐스팅 업무"
시청자들 SBS 드라마 게시판에 퇴출 요구·'보이콧' 경고
SBS 측 "해당 스태프 확인 후 업무에서 배제…출근 중단"
[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SBS가 단역배우 자매사건에 연루된 스태프 A씨를 업무에서 배제했다.

단역배우 자매사건은 2004년 한 여성 보조출연자를 관리반장 등 12명이 성폭행한 사건이다. 성폭행 피해자인 언니, 언니에게 보조출연자 일자리를 소개한 동생은 극단적 선택을 했다. 피해자 아버지 역시 두 딸의 죽음에 충격을 받아 뇌출혈로 사망했다.

이후 방송사 보도와 '미투' 운동을 통해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가해 연루자들이 제대로 법의 처벌을 받지 않은 사실이 널리 알려졌다. 이로 인해 재조사를 촉구하는 여론이 거세게 일었으나, 공소시효 만료 등을 이유로 재수사는 불발됐다.

자매의 어머니는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끝나지 않은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단역배우 자매사건에 연루된 A씨가 SBS 아침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캐스팅 업무를 보는 스태프로 일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이 올라왔다.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해당 스태프에 대한 퇴출을 요구하며 그러지 않을 경우 '보이콧' 운동에 나설 것임을 알렸다.

SBS에 확인한 결과, A씨는 '엄마가 바람났다'에서 스태프로 일하고 있었다.

SBS 관계자는 2일 CBS노컷뉴스에 "해당 스태프 확인 후 업무에서 배제했다. 출근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전했다.

앞서 MBC플러스 역시 MBC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이 사건과 연루된 스태프가 보조출연자 반장을 맡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6일 MBC플러스는 피해 유족인 자매 어머니를 만나 사과하고, 가해 연루자 측과 앞으로 어떤 업무상 계약도 맺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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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만에 58명 추가 확진…서울서 총 4120명 감염
관악구 미주하버드텔 확진자 4명 추가…역학조사 중
중랑구 중목초등학교 268명 음성…16명 추가 검사중
동작구 "사당역사 내 닥터큐체헙장 방문자 검사 필요"

[서울=뉴시스] 서울 관악구 노인복지시설 코로나19 선제검사. (사진=관악구 제공) 2020.07.2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관악구 오피스텔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 발생하는 등 서울에서 18시간 만에 58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시는 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4120명이라고 밝혔다. 2일 오전 0시 이후 18시간 만에 5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총 628명이 발생했다.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에서도 3명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아 총 21명이 감염됐다.

이밖에 ▲성북구 체대입시 관련 42명(2명 증가) ▲광화문집회 관련 90명(1명 증가) ▲광진구 소재 병원 9명(1명 증가) ▲노원구 빛가온 교회 36명(1명 증가) ▲동작구 서울 신학교 31명(1명 증가) ▲중랑구 체육시설 6명(1명 증가) ▲서초구 장애인 교육시설 4명(1명 증가) ▲타시도 확진자 접촉 163명(1명 증가) ▲기타 1960명(30명 증가) ▲경로 확인중 686명(13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자치구별로는 관악구에서 11명이 추가 발생했고, 은평구에서도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외 동대문·강북·노원구 4명, 중랑·성북·강서·강남구 3명 등을 기록했다.

관악구에서는 지난 8월27일 양성판정을 받은 관악구 209번 확진자가 하바드오피스텔(미주하바드텔) B206호를 방문한 이후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미주하바드텔 관련 확진자는 관악구 261번, 262번, 263번, 266번이다. 해당 확진자들은 모두 2일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관악구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 완료 즉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구는 관내 상계1동에 위치한 브니엘기도원에서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가 2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발표한 노원구 기도모임 관련 확진자 8명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것이다.

노원구 관계자는 "확진자 중 노원구 확진자는 3명"이라며 "8월17일 이후 기도원을 출입했거나, 관계자와 접촉하신 분은 보건소 콜센터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관내 중목초등학교 확진자와 관련해 전체 검사대상자 284명 중 268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랑구 관계자는 "9월1일 미검사자 16명은 2일 선별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3일 오후 공지를 통해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관내 사당역사 내 위치한 '닥터큐체험장'을 방문한 사람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엔트리파워볼

동작구 관계자는 "지난 8월20~23일 사당역사 내 닥터큐체험장 방문자는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동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길 바란다"며 "검사 후에는 통보 시까지 자택에서 대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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