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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3 12:25 조회1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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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 대덕구청 여자화장실에 불법으로 카메라를 설치해 불특정 다수 여성들의 신체를 촬영한 9급 공무원에 대해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재판장 이현숙)은 13일 카메라등 이용촬영 및 반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30)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공무원의 신분으로 동료들이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는 모습과 신체를 몰래 촬영한 것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징역 4년을 선고해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신상정보 공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청구했다.

A씨 변호인은 “피해자들과 합의 중이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다”며 “촬영물을 유포 또는 공유하지 않았고, 영리목적으로 범행하지 않았다”고 선처를 호소했다.

A씨는 최후 변론에서 “피해자들 모두를 찾아가 무릎 꿇고 직접 사죄하고 싶다”며 “피해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동행복권파워볼

재판부는 A씨에 대한 판결 선고를 11월 13일 내릴 예정이다.

한편 A씨는 대덕구청 공무원으로 일하던 중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0일까지 구청 여자화장실에 4차례 몰래 침입해 카메라를 설치한 뒤 23차례 용변을 보는 여성의 신체를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같은 범행은 지난 7월 21일 여자화장실 화장지 케이스 안에 카메라가 있다는 신고를 통해 드러났으며, A씨는 곧바로 직후 직위해제 됐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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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전파진흥원 등 국감
투자 결정한 기금본부장에
솜방망이 징계 논란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 연합뉴스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 당시 기관 예산 670억원을 투자해 징계를 받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전파진흥원) 기금운용본부장이 억대 연봉을 그대로 받고 ‘꽃 보직’을 이어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허은아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영상으로 진행된 전파진흥원 등 5개 기관 국정감사에서 이를 따졌다.

허 의원이 전파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투자를 결재한 기금운용본부장 최모씨는 2016년 1월부터 기금운용본부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2018년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결과가 나오자 징계를 받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소재한 북서울본부 전문위원으로 발령 받았다. 본원에서 본부로 발령이 나긴 했지만 이른바 ‘상경 발령’이라는 게 허 의원실의 분석이다. 또 1년 2개월여 만인 지난 1월 인천의 경인본부 본부장으로 잇달아 임명됐다.

급여 또한 최고 수준의 억대 연봉을 계속 받고 있다. 2018년 당시 1억 1400만원대였던 연봉은 2019년부터 임금피크제 대상으로 조금씩 줄었지만 2019년 1억원, 2020년 9200만원 수준이라는 게 허 의원이 설명이다.

이날 감사에서 정한근 전파진흥원장은 허 의원의 관련 질의에 “사건 이후 13개월간 보직 해임 상태였고, 현재 상태에서는 기금 업무를 배제했다. 1월부터 지방본부에서 근무하게 했다”고 말했다.

반면 허 의원은 “서울 마포로 발령이 났다. 국민들에게 여쭤보면 이런 징계는 받고 싶다 하실 것”이라며 “이게 징계가 맞느냐”고 되물었다.

허 의원은 또 “당시 기금운용본부장은 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무원 출신으로, 정보통신부 재직 당시 우체국보험 적립금을 운용하면서 금융권 인사들과의 친분을 쌓아 온 것으로 알졌다”며 “해당 본부장은 정영제 전 옵티머스 대체투자 대표와 함께 가족 해외여행을 다닐 정도로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 것으로 전해진다”고 유착 의혹도 제기했다.

허 의원의 “투자 당사인 기관 원장으로서 옵티머스 투자에 대한 입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정 원장은 “저희는 판매사의 보고서를 보고 투자를 결정한 것이고 운용사에 대한 것은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정 원장은 또 “그 이후 서울중앙지검 등을 통해 수사를 의뢰했고, 현재 수사 중이다. 수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합당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앞서 전파진흥원의 기금운용본부장 최모씨(1급)와 기금운용팀장 이모씨(2급)는 2017년 6월부터 2018년 3월까지 방송통신발전기금과 정보통신진흥기금 670억원을 옵티머스 자산운용을 통해 사모펀드에 투자했다. 하지만 이 투자는 운용대상과 운용방법, 위험허용한도 등이 포함된 계약서가 작성되지 않은 채 진행된 사실이 감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이들은 2018년 견책 징계를 받았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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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의 연례회의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개막됐다. 코로나19 때문에 화상으로 진행되는 올해 회의에서는 ‘녹색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회복’과 빈국의 빚 탕감 등이 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 IMF 웹사이트

“밀턴 프리드먼은 더 이상 주역이 아니다.”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지난 4월 언론 인터뷰에서 정부의 시장 개입을 극도로 혐오했던 경제학자 프리드먼을 거론하며 이렇게 말했다. 미국 정부가 국민들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이른바 ‘헬리콥터 드롭’ 방식의 경기부양책을 쓴 것을 비롯해, 코로나19 위기를 맞은 나라들이 경쟁적으로 돈 풀기에 나선 것을 지지한 발언이었다.

전례 없는 글로벌 전염병 위기를 맞아 각국 정부가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적극적인 개입에 나서면서 1970년대 이후 반세기만에 재정정책이 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정부가 기업들의 임금을 보조하고 가계에 현금을 내주고 기업 대출 보증을 해준다. 2008~2010년 미국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때에도 금리를 낮추고 시장에 돈을 푸는 금융조치들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위기의 심각성과 정부 대응의 양상·규모가 다르다.

재정건전성에 집착해온 독일조차 금고를 열었다. 유럽연합(EU)은 지난 7월 특별정상회의에서 7500억유로 규모의 경제회복기금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 기금에서는 과거 EU가 회원국을 도울 때 내걸었던 긴축이라는 전제조건을 없앴다. EU 재정 통합의 디딤돌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코로나19의 경제적 파괴력이 유럽중앙은행(ECB)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규모가 아니라는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일본의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정부 부채의 한도를 정해놓지 않겠다고 했다.


블룸버그통신

각국에서 기록적인 재정적자가 예고되지만 재정의 고삐를 죄는 게 일이었던 국제통화기금(IMF)조차 “정부들은 위기에 맞서 모든 수단을 쓰라”고 권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수십년 간 경제정책의 중심에 있던 중앙은행장들이 뒷줄로 빠지는 레짐체인지(정권교체)가 진행되고 있다”고 평했다.

관건은 ‘언제까지 돈을 풀 것이냐’다. 정부가 돈을 푸는 게 당연하다 해도 정치적으로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는 위기 대응이라는 명분이 앞섰지만, 재정적자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 수 있다. 18일(현지시간)까지 워싱턴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 연례회의가 그 잣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재정·금융정책을 쥐고 흔드는 두 ‘워싱턴 기구’의 올 화상회의에서는 확대재정을 계속할 것인지, 차츰 허리띠를 졸라맬 준비를 해야할 것인지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질 전망이다.

유럽 정책결정자들은 IMF·세계은행 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에선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놓고 줄다리기 협상을 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금리인상 여부를 이번주 내 결정한다. 한국은행도 14일 기준금리를 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연다. 연휴가 끝난 중국에서는 15일 물가상승률 등의 경제지표가 나온다. 영국은 곧 발표될 고용지표가 부정적일 경우 추가 부양조치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각국의 재정 고민이 시작되는 시점이지만 현재로선 당분간 경기부양을 계속한다는 쪽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로이터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최근 런던정경대(LSE) 화상강연에서 “세계 경제가 죽음의 위기로부터 살아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그러나 그 과정은 길고, 고르지 않고, 불확실할 것이며 후퇴하기도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상황은 유럽보다는 낫지만 코로나19 통제에 실패했다. 유로존은 물가상승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디플레 우려가 현실이 됐다. 중국은 경기회복세가 두드러진 거의 유일한 나라이지만 1980년대 개혁·개방이 시작된 이래 올해 성장률이 최저를 기록할 것이 확실하다.

그러나 신속히 돈을 풀지 않았다면 세계 경제가 더 큰 파국으로 치달았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에스워 프라사드는 “회복이 더디긴 하지만 세계는 적극적인 재정정책 덕에 훨씬 더 큰 피해를 면할 수 있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에 말했다.

하지만 재정적자를 공격하는 정치논리는 언제라도 경기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10여년 전 금융위기 때 너무 일찍 긴축으로 선회해 성장을 막았고, 이번에도 그런 일이 되풀이될 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온다. 시티그룹 수석경제학자 캐서린만은 블룸버그에 “코로나19 대응이 그런 틀을 뒤바꿀 수 있으려면 정부가 경제 침체에서 벗어난다는 단기적 목적뿐 아니라 불평등과 탄소배출량 감축 같은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재정을 운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긍정적인 신호들도 눈에 띈다. 유럽은 경제회복기금의 30%를 기후변화 대응에 맞춰 집행하기로 했다. 미 민주당은 2조달러 규모의 ‘에너지부문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게오르기에바 IMF 사무총장도 12일 각국이 “코로나19의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에 녹색 투자를 포함시키면 앞으로 15년의 회복기간 동안 세계 총생산을 0.7%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파워볼


코스트리카 수도 산호세의 대통령궁 앞에서 시위대가 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이 진행 중인 구제금융 협상이 긴축과 고통을 불러올 것이라며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산호세 | EPA연합뉴스

여력이 있는 나라는 당분간 더 돈을 풀 수 있지만 빚더미에 앉은 빈국들은 부채 위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주요20개국(G20) 국가들은 지난 4월 빈국들의 부채 상환을 올해 말까지는 유예해주기로 했다. IMF와 세계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이 조치를 내년까지 연장하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이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비드 맬퍼스 세계은행 총재는 최근 성명에서 “중국이 주요 채권국으로 부상했음에도 빈국의 부채 상환일정을 조율해주는 국제적인 흐름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코로나19 경기부양을 할 여유가 없는 빈국들을 위해, IMF가 금을 팔아 부채를 줄여줘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11일 가디언에 따르면 빈국의 빚 탕감 운동을 벌여온 주빌리캠페인(JDC)은 연례회의 앞둔 IMF에 “쌓아둔 금을 팔아 내년까지 최빈국들 빚을 없애달라”고 촉구했다. IMF가 보유한 금은 총 2814톤, 1750억달러 어치다. 올들어 금값이 올라 IMF의 금 자산 가치는 380억달러가 늘었다. JDC는 “그중 7%만 팔아도 120억달러 세계 73개 빈국이 내년 말까지 갚아야 할 돈을 대신 내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국제구호기구 옥스팜은 IMF가 코로나19 대응을 촉구하면서도 각국과 맺은 구제금융 협상에서는 여전히 긴축을 강요, 빈곤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정은 선임기자 ttalgi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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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과 달리 규정 변화 없어…예매 이어 상품 판매 일원화 통합 마케팅 본격화
배구연맹, 통합방역시스템 구축…무관중으로 시작해 1라운드 중반부터 유관중 전환



'우승컵 들고'
2020년 9월 5일 오후 충북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 대회 여자부 결승전. GS칼텍스 선수들이 흥국생명을 맞아 승리한 뒤 우승컵을 들며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겨울철 스포츠의 대명사인 프로배구가 17일 오후 2시 남자부 우리카드-대한항공(서울 장충체육관), 여자부 현대건설-GS칼텍스(수원체육관) 경기로 6개월간의 레이스를 시작한다.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우리나라에 상륙한 뒤 무관중으로 파행을 겪던 프로배구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자 3월 23일 시즌을 일찍 끝냈다.

시즌 조기 종료는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한국배구연맹(KOVO)과 프로 13개 구단은 5라운드까지의 성적을 바탕으로 우리카드와 현대건설을 남녀부 1위로 확정했다.


도드람 2020-2021 V리그 공식 엠블럼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7번째 시즌인 도드람 2020-2021 V리그 남녀 개막전은 지난 시즌 1, 2위 팀끼리의 대결로 편성됐다.

남자부 7개 구단, 여자부 6개 구단은 내년 3월 17일까지 정규리그 6라운드를 치러 '봄 배구'에 출전할 팀을 결정한다.

규정에 큰 변화가 없어 포스트시즌에 오를 팀의 자격도 예년과 같다.

남자부 정규리그 4위와 3위의 승점 차가 3 이내면 준플레이오프 단판 대결이 열린다. 격차가 승점 3을 초과하면 준플레이오프는 열리지 않는다.

정규리그 2위와 3위가 격돌하는 플레이오프는 남녀 모두 3전 2승제로 치른다.

정규리그 1위와 플레이오프 승자가 대결하는 남녀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승제로 열린다.

남자부는 월요일, 여자부는 월요일과 목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전을 벌인다.

주말에는 남자부 경기는 오후 2시, 여자부 경기는 오후 4시에 각각 막을 올린다.

주중에는 오후 7시에 경기가 시작될 예정이나 11월 1일까지 1라운드 경기는 프로야구 정규리그 잔여 경기 중계 편성 관계로 남녀부 모두 주중에는 오후 3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7시에 진행된다.


기뻐하는 장병철 감독과 박철우
장병철 한국전력 감독과 박철우가 8월 2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전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한 뒤 포옹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남녀 각 구단은 오프 시즌 동안 전력을 충실히 보강한 뒤 8∼9월 충북 제천에서 열린 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에서 기량을 겨뤘다.

박철우를 영입한 한국전력이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긴 대한항공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하위권 탈출의 신호탄을 쐈다.

여자부에서도 GS칼텍스가 김연경·이다영·이재영 트리오를 앞세운 강력한 우승 후보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해 정규리그에서의 기대감을 높였다.


외국인 감독 영입 후 첫 공개훈련 진행한 대한항공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이탈리아 출신의 로베르토 산틸리 감독이 2020년 6월 8일 경기 용인 대한항공 신갈연수원에서 첫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 달 이상 컵대회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각 구단은 이제 정규리그 출발선에 선다.

전력에 큰 변동이 없는 대한항공과 세계적인 공격수 김연경을 11년 만에 다시 품은 흥국생명이 가장 강력한 남녀 우승 후보로 꼽힌다.

우리카드와 현대캐피탈(남자부), GS칼텍스와 KGC인삼공사(여자부)가 두 팀의 독주에 제동을 걸 후보로 평가받는다.


화면으로 만난 메레타 러츠, 소감은?
2020년 6월 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 GS칼텍스와 재계약한 메레타 러츠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선발한 외국인 선수들의 기량이 올 시즌 판세를 좌우할 변수로도 거론된다.

배구연맹과 각 구단은 유럽과 북미대륙에서 참가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던 트라이아웃(선수 공개 선발) 대신 올해엔 비디오 동영상 등으로만 기량을 보고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

남자부에선 노우모리 케이타(KB손해보험·말리), 바토즈 크라이첵(삼성화재·폴란드), 카일 러셀(한국전력·미국) 세 선수가 한국에 새로 와 안드레스 비예나(대한항공), 다우디 오켈로(현대캐피탈), 알렉산드리 페헤이라(우리카드), 펠리페 알톤 반데로(OK금융그룹) 등 V리그 유경험자들과 실력을 다툰다.


공격하는 기업은행 라자레바
9월 1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 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현대건설-기업은행 경기에서 라자레바가 공격하고 있다. [기업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자부에선 새 얼굴과 유경험자가 세 명씩 나뉜다.

안나 라자레바(IBK기업은행·러시아), 헬렌 루소(현대건설·벨기에), 켈시 페인(도로공사·미국)은 V리그 데뷔를 앞뒀고, 메레타 러츠(GS칼텍스), 발렌티나 디우프(KGC인삼공사), 루시아 프레스코(흥국생명)는 한국 무대 두 시즌째를 맞이한다.

각 구단은 정규리그 직전까지 외국인 선수를 무제한으로 바꿀 수 있고 시즌 시작 후엔 2번 교체할 수 있다. 더 교체가 필요한 구단은 이사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비디오 판독 사항도 인 & 아웃, 터치 아웃, 네트터치, 포히트, 더블 콘택트 등 10개 항목으로 동일하다.


여자 프로배구 인기 상승
2019년 12월 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대 흥국생명 경기가 만원 관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번 시즌은 프로배구 통합마케팅의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배구연맹은 공동 예매를 먼저 시작했다.

남녀 13개 구단 중 9개 구단이 참여했고, 이번 시즌엔 기술적인 문제로 GS칼텍스를 제외한 12개 구단이 공동 예매에 동참한다.

배구연맹은 각 구단으로부터 선수 초상권 사용과 관련한 퍼블리시티권을 위임받아 2020-2021시즌부터 상품 판매도 일원화하기로 했다.

11월 중으로 각 구장에 13개 구단 통합 상품 판매 부스가 들어선다.

배구연맹과 계약한 상품 제조 사업자는 각 구단의 마스코트,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절히 활용한 의류, 완구류, 액세서리 상품을 팬들에게 판매한다.


스마트 방역 게이트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프로배구는 통합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코로나19 확산 저지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자동 체온 측정기와 친환경 소독제를 분사하는 스마트 방역 게이트를 9개 전 경기장에 설치하고, 방역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를 9개 경기장에 전담 배치해 완벽한 방역을 추구한다.

프로배구는 우선 무관중으로 시즌을 시작하고 11월 초부터 경기장 수용 규모의 25% 수준에서 관중을 입장토록 하는 방안을 논의할 참이다.파워볼실시간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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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연합뉴스


[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식품의약안전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된 백신 등과 관련해 화면을 보며 질의를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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