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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2 19:32 조회4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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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주민 90여명 대피령…강풍에 고압선 끊어져 정전
오후 6시 기준 피해신고 182건…인명피해는 아직 없어

제9호 태풍 '마이삭'이 북상한 2일 제주시 외도동 월대천이 범람할 우려가 있어 제주도 재난대책본부가 주민 90여명에게 대피하라는 메시지를 보냈다.2020.9.2/뉴스1 © News1 홍수영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근접한 2일 제주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오후 5시53분께 최고 수위 4m인 월대천 범람이 우려돼 주민 90여명에게 마을회관으로 대피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현재 월대천 수위는 2m 정도 여유가 있다.

월대천은 2016년에도 '태풍 차바' 당시에도 만조시각과 겹쳐서 내습해 건물 10여채가 침수되는 피해가 생겼다.

제주도는 또 이날 한천 저류지와 병문천 저류지를 개방해 하천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오후 6시 기준 '한천교2'는 경계 단계인 3m까지 수위가 올랐다. '한천교1' 수위는 2.54m다.

통상적으로 하천 교량 높이의 80%까지 수위가 올라올 경우 '경계' 단계가 발동된다.홀짝게임

태풍 마이삭은 이날 밤 만조시간에 제주를 통과할 것으로 보여 해일과 월파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날 만조시간은 제주(북부) 오후 11시22분, 서귀포(남부) 오후 11시26분, 성산포(동부) 오후 11시22분, 모슬포(서부) 오후 11시8분 등이다.

섬속의 섬인 제주시 우도면 천진항에는 바닷물이 항구로 넘쳐 주변 차량을 대피시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1만곳이 넘는 가구에 정전 사고도 발생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만144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7018가구는 복구 중이다.

한전은 강풍으로 고압선이 끊어져 정전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강풍에 나무가 쓰러져 차량을 덮치는 등 지금까지 오후 6시 기준 소방안전본부가 접수한 피해 신고는 182건이다.

피해 신고는 대부분 가로등이나 나무, 간판 등이 강풍에 쓰러지거나 떨어진 사고다. 아직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4시44분에는 서귀포시 동홍동 민속오일시장 내 식당에서 불이나는 사고도 있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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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대식기자=리버풀이 원했던 티모 베르너를 첼시가 영입한 것처럼 티아고 알칸타라(29, 바이에른 뮌헨)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 리버풀은 베르너와 강하게 연결됐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생긴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베르너의 이적료인 5300만 유로(약 748억 원)를 지불할 수 없었다. 그 사이에 첼시가 베르너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베르너는 파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와 비슷한 흐름이 리버풀이 영입을 원하는 티아고에게도 적용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영국 '팀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베르너 영입을 위해 공을 들였지만, 리버풀은 높은 이적료 때문에 관심을 철회해야만 했다. 그리고 리버풀은 티아고 영입에도 비슷한 시나리오가 임박했다는 경고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영원한 라이벌인 맨유가 티아고 영입에 참전했기 때문이다. 독일 '빌트'는 "리버풀과 티아고 영입을 놓고 맨유와 경쟁해야 할지 모른다. 다만 맨유는 아직 뮌헨에 공식적인 제의를 하지 않았으며, 티아고의 에이전트와 연락 중이다"며 상황을 분석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중원 자원이 너무 많으며, 곧 자유계약으로 풀리는 티아고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영입을 주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자금력이 뒷받침되고 있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상황은 분명 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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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롯데, 한달만에 또 3천억원 발행…글로벌로지스도 가세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잇따라 대규모 기업어음(CP) 발행에 나서고 있다. 기업들의 일반적 자금조달 방식인 회사채 발행이 아니라 단기금융시장에서의 조달이 크게 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투자심리가 위축된 회사채 시장 대신 CP 시장을 대체 자금 조달처로 선택한 것인데, 대기업의 장기 CP 발행이 자본시장을 교란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는 전날 3천억원 규모의 공모 장기 CP를 발행했다. 만기 2년물 2천억원, 3년물 1천억원으로 할인율은 각각 1.98%, 2.20%다. 지난달 3천억원의 CP를 발행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다시 단기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자금 조달에 나선 것이다.

호텔롯데는 이번 장기 CP 발행으로 발행비용과 이자 등을 제외하고 약 2천848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자금은 오는 18일 만기를 앞둔 단기사채와 11월 만기 예정인 회사채 등의 상환에 쓸 예정이다.

롯데그룹 물류 계열사인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이날 1천500억원의 장기 CP를 발행했다. 글로벌로지스가 공모 CP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P 만기는 2년(연 2.297%), 2년 6개월(연 2.400%), 3년(연 2.639%)으로 각각 500억원씩이다. 조달한 자금은 오는 10월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 계열사, 올해 장기 CP 발행 1조2천700억원…시장왜곡 우려도

이 외에도 롯데그룹 계열사들의 장기 CP 발행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지난 7월 롯데쇼핑이 2천억원의 3년 만기 CP를 발행했다. 롯데하이마트(1천억원), 부산롯데호텔(1천500억원), 롯데알미늄(500억원), 롯데지알에스(200억원) 등도 장기 CP 발행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올 들어 장기CP를 발행한 롯데그룹 계열사만 7곳, 금액으로는 1조2천700억원에 달한다. 롯데그룹이 투자심리가 위축된 회사채 시장 대신 CP 시장을 대체 자금 조달처로 활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표] 롯데그룹 계열사 장기 CP 발행 현황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호텔롯데의 신용등급을 ‘AA0(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로나19 사태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호텔·면세점 관련 수요가 급격히 위축되고 정상화 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영업실적이 크게 저하되고 재무부담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 호텔롯데를 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올렸다.

실제로 호텔롯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실적이 곤두박질 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호텔롯데의 연결매출액은 1조7천96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4천724억원)보다 48.2%나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서며 3천420억원 손실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국내 회사채 시장도 경직돼 우량등급 회사채로의 쏠림이 가속화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신용등급 A등급 이하 일반 회사채 발행규모는 5조4천420억원으로, 1년 전보다 38.1%(2조4천92억원) 줄었다.

전체 회사채 발행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같은 기간 24.6%에서 16.6%로 낮아졌다. 반면 AA 등급 이상 회사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69.4%에서 80.4%로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AA 등급 이상은 우량 회사채로 분류되지만, 호텔롯데의 경우 신용등급 전망이 '부정적'인 상황에서 회사채 발행에 나섰다가 자칫 기업에 대한 평가가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우량 회사채의 경우 현금흐름 악화, 재무안정성 결여 등으로 미매각이 발생하거나 새로 발행하는 회사채의 금리가 높을 경우 기존 회사채의 신용평가나 금리에도 부정적일 수 있다.

그러나 장기 CP는 실질적으로 회사채와 다를 바 없어 장·단기 자금조달 시장을 교란하고 회사채 시장을 왜곡한다는 지적도 있다.

윤원식 나이스신용평가 연구위원은 “현재 회사채 시장이 대기업의 저위험, 우량 채권 위주로 발행되면서 BBB 등 신용등급이 낮은 중소· 중견기업의 회사채 발행이 위축되고 있다”며 “회사채 시장을 잠식하며 시장왜곡을 유발하는 장기 CP 제도를 폐지해 저신용등급의 회사채 발행도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성기자 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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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초 34.6%→한달 만에 완전 소진…전문인력 부족도 심각



코로나19 음압병상 (CG)
[연합뉴스TV 제공]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 급증에 따라 2일 경기도 내 중환자용 치료 병상이 모두 차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병원의 코로나19 중환자(위중·중증환자) 치료 병상 25개가 모두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3개 병상을 즉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하루도 채 안 돼 가용 병상이 바닥난 것이다.

지난달 5일만 해도 34.6%였던 도내 중환자 치료 병상 가동률은 지난달 14일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20일 91.3%로 치솟았다. 최근엔 연일 90%대를 기록해 사실상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었다.

최근 중환자가 늘어난 데는 고령 확진자 급증의 영향이 크다.

지난달 초 2주간(1∼13일)만 해도 20.5%에 불과했던 도내 60세 이상 일일 확진자 비율이 지난달 14일부터 연일 30∼40%씩 나오고 있다.

전날에도 신규 확진자 87명 가운데 40.2%(35명)가 고령층이었다.

위중·중증 환자용 치료 병상 부족과 함께 중환자 치료 경력이 있는 전문 의료인력의 부족 상황도 심각하다.


[그래픽] 코로나19 위중·중증 환자 추이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면서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이상인 환자도 하루 새 20여명 넘게 늘어 100명을 넘어섰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중증 환자는 25명 늘어 104명이 됐다.
0eun@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 공동단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기계호흡기 치료 경험이 있는 의사와 중환자실 근무 경력이 있는 간호사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또 확진자 치료를 위한 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최소 1개월 연속 근무가 가능한 간호사들의 도움도 시급하다고 지원을 요청했다.


인공호흡기
[연합뉴스TV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 단장은 "중환자 1명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의료인력은 3교대 근무를 고려하면 병상 1개당 최소 10명"이라며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도 준비된 인력이 없으면 운영할 수 없기 때문에 중환자 치료 인력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으니 도움을 주실 분들은 빠른 연락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파워볼

한편, 도가 지난달 20일부터 모집한 긴급의료지원단에는 지금까지 의료인력 831명(의사 13명, 간호사 369명, 간호조무사 182명, 임상병리사 62명, 방사선사 19명, 요양보호사 1명 등)이 신청했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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